20강 / 20강
정리 — 안전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법
이 시험들이 뒷받침하는 문장과 뒷받침하지 못하는 문장
스무 강을 지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시험들의 경계를 긋습니다.
독성 시험은 안전을 증명하지 않습니다. 동물 수십 마리를 몇 달 본 것으로 사람 수만 명의 안전을 말할 수 없어요.
비임상이 하는 일은 위험을 미리 알아내고 그 크기를 재는 것
말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 뒷받침된다
· 이 종·이 기간·이 경로에서 NOAEL 은 얼마다
· 표적장기는 어디이고 무엇을 감시해야 하는가
· 그 변화가 회복되는가
· 사람 예상 노출 대비 안전역이 몇 배인가
· 사람에게 어느 용량부터 시작할 수 있는가
· 표적장기는 어디이고 무엇을 감시해야 하는가
· 그 변화가 회복되는가
· 사람 예상 노출 대비 안전역이 몇 배인가
· 사람에게 어느 용량부터 시작할 수 있는가
❌ 뒷받침되지 않는다
· 이 약은 안전하다
· 사람에게 부작용이 없을 것이다
· 드문 부작용은 없다 (동물 수십 마리로는 못 본다)
· 특이체질 반응은 없다 (기전 자체를 재현 못 한다)
· 이 용량까지는 사람에게 안전하다
· 사람에게 부작용이 없을 것이다
· 드문 부작용은 없다 (동물 수십 마리로는 못 본다)
· 특이체질 반응은 없다 (기전 자체를 재현 못 한다)
· 이 용량까지는 사람에게 안전하다
오른쪽 셋째 줄이 중요합니다. 1만 명에 한 명 생기는 부작용은 동물 40마리에서 구조적으로 볼 수 없습니다. 그것은 임상과 시판 후 감시의 몫이에요.
"동물에서 아무 일도 없었다" 가 <b>무엇을 뜻하고 무엇을 뜻하지 않는지</b>가 이 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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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그 강에서 <b>정해진 것</b>, 오른쪽이 <b>다르게 정하면 뒤집히는 것</b>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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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읽을 강의
- 약동학 첫걸음 — 이 강의의 AUC·안전역·HED 가 어디서 나오는지 처음부터.
- 동물실험 첫걸음 — 채혈·투여·군 설계·IACUC 의 실무.
- 인간화 마우스 첫걸음 — 사람 표적을 지닌 몸에서 생물의약품을 시험하는 법(18강의 이어지는 이야기).
- 실험실 화학 첫걸음 — 부형제와 제형, 왜 어떤 약은 고용량을 만들 수 없는가(6강의 ④).
그리고 이 강의 옆에 아직 비어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 안전성약리를 20강으로 따로 파는 것, 그리고 바이오분석(노출을 재는 방법 자체). 16강과 14강이 각각 그 문 앞에서 멈춥니다.
비임상이 놓친 것을 잡는 장치들
이 강의가 말할 수 없다고 한 것들은 다른 단계가 맡습니다.
| 못 보는 것 | 어디서 잡히나 |
|---|---|
| 드문 부작용 (1/1000 이하) | 3상 · 시판 후 감시(약물감시) |
| 특이체질 반응 | 시판 후 사례 보고 |
| 사람에만 있는 대사물 | 임상 1상의 대사 프로파일 |
| 장기 복용의 영향 | 시판 후 장기 추적 |
| 약물 상호작용 | 임상 상호작용 시험 |
비임상은 그물의 첫 칸입니다. 촘촘한 것도 아니고 마지막도 아니에요. 자기 칸의 크기를 아는 것이 이 일의 전문성입니다.
🤔 확인 문제
비임상 독성시험 결과로 말할 수 있는 문장은?
해설 종·기간·경로를 밝힌 NOAEL 과 표적장기는 이 시험이 뒷받침합니다. 나머지 셋은 표본 수와 시험 설계상 구조적으로 말할 수 없어요.
🤔 확인 문제
고용량군 40마리에서 어떤 부작용도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요?
해설 40마리에서 0건이면 95% 신뢰로 배제할 수 있는 최대 발생률이 약 7~10% 입니다. 그보다 드문 사건은 애초에 보이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