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강 / 20강
임상병리 — 피가 알려 주는 것
ALT · AST · BUN · 크레아티닌 · 혈액학 · 무엇이 무엇을 가리키나
부검 전에 장기 손상을 짐작할 수 있는 창이 혈액입니다. 세포가 깨지면 안에 있던 효소가 새어 나오고, 기능이 떨어지면 치워야 할 것이 쌓이니까요.
| 지표 | 가리키는 곳 | 왜 움직이나 |
|---|---|---|
| ALT | 간 | 간세포가 깨지면 새어 나온다 — 간에 비교적 특이적 |
| AST | 간·근육 | 둘 다에 있다. CK 와 함께 봐야 출처가 갈린다 |
| ALP · GGT | 담도 | 담즙이 막히면 오른다 |
| 총빌리루빈 | 간·담도·적혈구 | 만들거나 내보내는 데 문제가 생기면 오른다 |
| BUN | 콩팥 | 거르지 못하면 쌓인다. 탈수·고단백에도 오른다 |
| 크레아티닌 | 콩팥 | BUN 보다 콩팥에 특이적이다 |
| 적혈구·Hb | 골수·비장 | 못 만들거나 깨지면 준다 |
| 백혈구·혈소판 | 골수 | 골수 억제의 이른 신호 |
지표 하나만 보면 오해합니다. <b>묶음</b>으로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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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마다 값을 바꿔 단조성을 깨 보세요. 그 순간 해석이 훨씬 조심스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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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뽑느냐가 값을 바꾼다
- 절식 여부 — 먹은 직후면 혈당·중성지방이 오릅니다. 군마다 같은 조건이라야 합니다.
- 마취 — 마취제 자체가 일부 지표를 흔듭니다.
- 채혈 부위와 순서 — 뒤로 갈수록 스트레스 지표가 오릅니다.
- 용혈 — 적혈구가 깨지면 칼륨·AST 가 거짓으로 오릅니다.
그래서 채혈은 군을 번갈아, 같은 시간대에, 같은 조건으로 합니다.
/hmouse 8강에서 주사 순서를 번갈아 놓으라고 한 것과 같은 이유예요.
🤔 확인 문제
고용량군에서 ALT 와 AST 가 함께 3배로 올랐고 ALP 와 빌리루빈은 그대로입니다. 무엇을 의심할까요?
해설 ALT·AST 는 간세포가 깨질 때 새어 나옵니다. 담도 지표(ALP·GGT·빌리루빈)가 조용하면 담즙 정체보다 간세포 손상 쪽이에요.
🤔 확인 문제
어떤 지표가 p < 0.05 로 유의하게 변했습니다. 독성학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하려면 무엇을 더 봐야 할까요?
해설 통계는 차이가 우연인지만 말합니다. 그 차이가 해로운지는 용량-반응·배경·형태로 판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