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강 / 20강
반복투여 — 쌓이다가 멈추는 자리
정상상태 · 반감기 네다섯 배 · 부하용량이 필요한 때
한 번 주고 끝나는 약은 드뭅니다. 대개 계속 줍니다. 그러면 약이 몸에 쌓입니다. 그런데 끝없이 쌓이지는 않아요.
농도가 오르면 사라지는 양도 같이 늘기 때문입니다(5강: 소실속도 = CL × C). 언젠가 들어오는 양 = 나가는 양 이 되고, 거기서 멈춥니다.
Css = 투여속도 / CL
다시 CL 입니다. 정상상태 농도를 정하는 것은 오직 청소율이에요.
정상상태까지 얼마나 걸리나
반감기 한 번마다 목표까지 남은 거리의 절반씩 다가갑니다.
| 반감기 횟수 | 1 | 2 | 3 | 4 | 5 |
|---|---|---|---|---|---|
| 정상상태의 몇 % | 50% | 75% | 87.5% | 94% | 97% |
그래서 반감기 네다섯 배면 정상상태로 봅니다. 3강의 "네다섯 반감기면 다 사라진다" 와 같은 숫자예요 — 오르는 것과 내리는 것이 같은 지수니까요.
여기서 중요한 것 하나 — 용량을 올려도 이 시간은 줄지 않습니다. 높이만 올라가고 걸리는 시간은 그대로예요. 그게 다음 절의 문제입니다.
점선(정상상태)까지 걸리는 시간이 세 곡선에서 <b>같다</b>는 점만 보세요.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부하용량은 <b>Vd 추정치에 곧바로 의존</b>합니다. 그래서 Vd 를 아는 일이 중요해집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 확인 문제
정상상태 농도를 두 배로 올리려면 무엇을 바꿔야 할까요?
해설 Css = 투여속도 / CL 입니다. 한 번 용량을 두 배로 하든 간격을 절반으로 하든 결과적으로 단위 시간당 양이 두 배가 되면 됩니다.
🤔 확인 문제
반감기 12시간인 약을 계속 줍니다. 정상상태의 약 94% 에 이르는 시각은?
해설 반감기 네 번 = 48시간에 94% 입니다. 다섯 번(60시간)이면 97% 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