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강 / 20강
간격과 골짜기 — 같은 총량, 다른 일정
Cmax 와 Cmin · 톱니의 깊이는 간격이 정한다
하루에 600 mg 을 줍니다. 어떻게 나눌까요?
600 mg 하루 한 번
봉우리가 높고 골짜기가 깊다.
먹기 편하다.
먹기 편하다.
200 mg 하루 세 번
톱니가 얕다 — 농도가 고르다.
잊고 안 먹기 쉽다.
잊고 안 먹기 쉽다.
평균 농도는 둘이 같습니다(12강: Css = 투여속도/CL, 하루 총량이 같으니까). 달라지는 것은 흔들림의 폭이에요.
봉우리와 골짜기의 비 = 2τ/t½
간격 τ 가 반감기와 같으면 두 배, 두 배면 네 배, 세 배면 여덟 배로 벌어집니다.
간격을 반감기(7시간)와 견줘 보세요. 간격이 반감기보다 길어질수록 톱니가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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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을 지켜야 하나
약마다 지켜야 할 지표가 다릅니다. 그것이 일정을 정합니다.
| 지표 | 이런 약 | 그래서 일정은 |
|---|---|---|
| 문턱 위 시간(T>MIC) | 베타락탐 항생제 | 자주 나눠 준다 — 골짜기를 얕게 |
| 최고 농도(Cmax/MIC) | 아미노글리코사이드 | 하루 한 번 크게 — 봉우리를 높게 |
| 노출량(AUC) | 많은 항암제 | 총량만 맞으면 나누기는 자유롭다 |
| 골짜기 독성 | 좁은 치료역 약 | 골짜기를 재서 조절한다(TDM) |
겐타마이신이 재미있는 예입니다. 효과는 봉우리가 내고 신독성은 골짜기가 냅니다. 그래서 현대의 처방은 하루 한 번 크게 — 봉우리는 높이고 골짜기는 깊게 떨어뜨립니다. 직관과 반대죠.
간격 `interval` 을 4시간으로 줄이고 다시 돌려 보세요 — 한 번 걸러도 덜 위험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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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역 — 봉우리와 골짜기 사이에 들어가야 한다
대부분의 약은 두 선 사이에 있어야 합니다 — 효과가 나는 최소 농도와 독성이 나는 최소 농도.
디곡신·와파린·페니토인·리튬처럼 치료역이 좁은 약들이 혈중 농도 검사를 받는 이유입니다. 용량으로는 못 맞추니 농도로 맞추는 것이지요.
🤔 확인 문제
하루 총량을 그대로 두고 투여 간격만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무엇이 바뀔까요?
해설 평균은 투여속도 ÷ CL 이라 하루 총량이 같으면 그대로입니다. 나누어 줄수록 톱니만 얕아져요.
🤔 확인 문제
겐타마이신을 하루 세 번 대신 하루 한 번 크게 주는 이유는?
해설 지켜야 할 지표가 봉우리이고 피해야 할 것이 지속적인 높은 골짜기라면, 일정은 직관과 반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