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강 / 20강

에피토프 스프레딩 — 백신이 알려 주지 않은 표적

제13장 「죽은 세포가 남긴 것을 수지상세포가 주웠다」

에피토프 스프레딩 — 백신이 알려 주지 않은 표적
백신은 하나를 가르쳤는데, 면역계가 여럿을 배웁니다.

종양 세포가 죽었습니다. 그 자리에 남는 것이 있습니다.

죽은 세포 조각을 수지상세포가 줍습니다. 그 안에는 백신이 가르친 KIT D816V 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 그 세포가 갖고 있던 모든 변이가 들어 있습니다.

백신은 문을 여는 열쇠였고, 그 뒤는 면역계가 알아서 한다

왜 이것이 임상에서 중요한가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이유무슨 뜻
이질성을 이긴다종양은 클론이 섞여 있다. 한 표적만으로는 일부만 잡는다. 스프레딩이 그 나머지를 덮는다
회피를 이긴다종양이 KIT 를 잃어도 다른 표적이 남는다
기억이 넓어진다재발하는 종양도 이미 아는 표적을 갖고 있을 확률이 오른다
백신 하나로 표적 하나만 얻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임상시험에서 에피토프 스프레딩이 관찰된 환자가 더 잘 반응한다는 보고가 여럿 있습니다. 그래서 스프레딩 자체를 바이오마커로 봅니다.

다만 이것은 상관입니다 — 반응이 좋아서 스프레딩이 생긴 것인지, 스프레딩 때문에 반응이 좋은 것인지 가르기는 어렵습니다. 20강에서 다시 봅니다.

종양 이질성과 스프레딩 정도를 바꿔 보세요. 덮이는 클론이 달라집니다.
불러오는 중…
스프레딩의 값은 도망갈 곳을 줄이는 데 있습니다 — 더 세게 죽이는 것이 아니라요.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 확인 문제
에피토프 스프레딩이 일어나려면 첫 살상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은?
🤔 확인 문제
에피토프 스프레딩이 자가면역 부작용과 같은 뿌리를 갖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