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강 / 20강

림프절을 어떻게 떠나나 — 나침반과 출구

제13장 「CCR7이 하향 조절되고 CXCR3가 상향 조절됐다」

림프절을 어떻게 떠나나 — 나침반과 출구
붙잡는 힘이 약해지고 밀어내는 힘이 세지면, 저절로 나갑니다.

CTL 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왜 나가야 하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나가는지도 문제입니다.

이 세포들은 애초에 림프절로 오도록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CCR7 을 달고 있으면 계속 그 안에 머물려 할 것입니다.

떠나려면 붙잡는 힘과 내보내는 힘이 뒤집혀야 한다

왜 활성화 직후에는 안 나가는가 — 시간을 버는 장치

흥미로운 대목이 있습니다. 활성화되자마자 S1PR1 이 일시적으로 더 내려갑니다.

시기CCR7S1PR1결과
나이브높다중간드나든다
활성화 직후높다확 내려간다갇힌다 — 나갈 수 없다
2~3일 뒤내려간다올라온다나간다
일부러 며칠 가둔다

왜일까요? 클론 확장과 분화가 끝날 시간을 벌기 위해서입니다. 반쯤 만들어진 상태로 나가면 무기도 없고 수도 적습니다.

림프절이 붓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 들어오는 세포는 그대로인데 나가는 세포가 막혔으니 쌓입니다. 감기 걸리면 목의 림프절이 붓는 게 이겁니다.

CCR7 과 S1PR1 을 각각 돌려 보세요. 언제 갇히고 언제 나가는지 나옵니다.
불러오는 중…
점선이 0 을 넘는 순간 나가기 시작합니다. 그전의 깊은 골이 의도적인 억류입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 확인 문제
활성화된 T세포가 활성화 직후 며칠 동안 림프절에 갇혀 있는 이유는?
🤔 확인 문제
핑골리모드가 면역억제제로 작용하는 방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