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서 만드는 것이 바깥에 걸립니다. 감출 방법이 없습니다.
CTL 이 종양 세포 옆을 지납니다. 어떻게 이것이 표적인지 알까요?
소설이 이 대목을 "이 이야기 전체가 걸려 있는 자리" 라고 부릅니다.
"종양 세포가 KIT D816V 단백질을 많이 만든다는 것은 곧 그 단백질의 조각을
표면에 많이 내건다는 뜻이다. 만들면 잘리고, 잘리면 걸린다.
세포는 제가 만드는 것을 숨길 수 없다."
드라이버 변이의 역설
여기서 이 이야기 전체가 한 문장으로 닫힙니다.
변이 덕분에 죽지 않고 자란 세포가,
바로 그 변이 때문에 표적이 된다
왜 이것이 특별한지 정리합니다.
| 변이의 성격 | 발현량 | 버릴 수 있나 | 표적으로 |
| 드라이버 (KIT D816V) | 과발현 — 종양이 이것에 의존 |
못 버린다 — 버리면 못 자란다 | ✅ 이상적 |
| 승객 변이 | 보통 | 버려도 된다 | ⚠️ 잃을 수 있다 |
| 정상 자기 단백질 | 보통 | — | ❌ T세포가 없다 |
첫 줄의 두 칸이 동시에 좋습니다. 많이 만들어서 잘 보이고,
버릴 수 없어서 도망갈 수 없습니다.
/mrna 5~6강에서 왜 미스센스 드라이버를 골랐는지 따졌던 것이
여기서 값을 받습니다. 그때는 면역원성이 낮다는 단점을 감수한 선택이었는데,
이 두 가지가 그 대가를 갚습니다.
필요한 pMHC 수가 적다는 것이 이 시스템의 감도입니다. 그래서 회피는 제시 자체를 막는 쪽으로 갑니다.
🤔 확인 문제
종양 세포가 자신의 드라이버 변이 단백질을 숨길 수 없는 이유는?
해설 MHC I 제시는 선택이 아니라 강제입니다.
단백질 회전의 부산물이 그대로 표면에 실립니다.
그래서 많이 만들수록 많이 걸립니다 — 면역계가 세포 안을 들여다보지 않고도 감시하는 방법입니다.
🤔 확인 문제
드라이버 변이가 백신 표적으로 이상적인 두 가지 이유는?
해설 잘 보이고(과발현 → 많이 제시), 못 버린다(버리면 못 자란다).
두 조건이 동시에 맞는 것이 드라이버 변이입니다.
면역원성 자체는 프레임시프트가 더 높지만, 그건 버릴 수 있는 표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