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강 / 20강

말할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없는 것

SPOW Vol.1 No.8 · 심사표의 R5

말할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없는 것
지도에 '여기부터 모름' 이라고 적는 일. 그것이 이 권의 마지막 걸음입니다.

옛 지도의 가장자리에는 '여기부터는 모른다' 는 표시가 있었습니다. 그 표시가 있어서 탐험대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알았습니다.

모르는 곳을 대충 칠해 버린 지도가 더 나빴습니다. 가 보면 없는 땅이었으니까요.

이 권의 마지막 일은 이 논문의 지도에서 칠해진 곳과 비어 있는 곳에 선을 긋는 것입니다.

말할 수 있는 것

말할 수 있다근거
스파이크에서 에피토프 스무 개를 정해진 문턱으로 골랐다방법 절에 도구와 문턱값이 모두 적혀 있다
고른 에피토프는 여섯 균주에서 보존되어 있다tblastn 결과 6/6
구조물은 419잔기 · 44.37 kDa 이다Fig 1B 의 서열로 검산된다
계산상 TLR2 쪽 도킹이 TLR4 쪽보다 일관된다±1.2 대 ±16.0
HLA 빈도표로 세면 전 세계 97.49% · 중앙아메리카 23.88% 다Fig 7 · S2 Table
코돈을 사람에 맞춰 고쳤다 (CAI 0.91 · GC 61%)S2 Fig

말할 수 없는 것

말할 수 없다왜
이 백신이 면역을 일으킨다세포도 동물도 쓰지 않았다
TLR2·TLR4 가 켜진다도킹은 결합도 활성화도 확정하지 못한다 (논문도 그렇게 적었다)
mRNA 가 TLR3·7·8 을 켠다온전한 긴 가닥을 붙인 모형이 엔도솜의 일과 다르다
전 세계 97.49% 가 보호받는다적용범위는 제시 가능성이지 보호가 아니다
항체가 1.6×10⁵ 만큼 오른다모의실험 안의 낱개 수다. 실험 단위가 아니다
이 mRNA 가 세포에서 잘 발현된다캡이 설계에 없고 변형 뉴클레오사이드도 없다
이 설계를 그대로 다시 만들 수 있다5'UTR·MITD·3'UTR 길이가 없고 공개 코드가 없다
문장을 골라 말할 수 있는 쪽과 없는 쪽으로 나눠 보세요.
불러오는 중…

R4 는 왜 통과인가 — 규칙도 고쳐야 했다

처음 돌렸을 때는 R4(원자료)도 탈락이었습니다. 심사 규칙이 알고 있던 저장소가 오믹스 쪽 여섯 군데뿐이어서, 이 논문이 성실히 맡긴 자료를 못 알아본 것입니다.

이 논문은 Science Data Bank 에 자료를 올렸고(10.57760/sciencedb.28908), 스파이크 서열의 GenBase 접근번호도 본문에 적었습니다. 규칙 쪽이 틀렸으므로 규칙을 고쳤습니다.

여기에 이 권의 교훈이 한 번 더 있습니다 — 문턱은 그 자체가 주장이다. 문턱이 놓친 것이 있으면 통과 여부가 아니라 문턱을 봐야 합니다.

아홉 개 문턱이 모두 기본값이거나 관행값입니다. 문턱을 바꾸면 스무 개의 에피토프가 달라집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
인실리코가 하는 일
넓은 곳에서 어디를 볼지 정한다
🧪
실험이 하는 일
그 자리에 정말 있는지 본다
✍️
쓰는 사람이 하는 일
둘을 같은 말로 부르지 않는다
🤔 확인 문제
이 논문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것은?
🤔 확인 문제
SPOW 심사에서 R5(재현 코드)가 탈락인 것이 옳은 판정인 까닭은?
🤔 확인 문제
R4(원자료) 규칙을 고쳐야 했던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