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강 / 20강

여섯 대립유전자로 돌린 모의실험

Methods 9 · 97.49% 와 무슨 관계인가

여섯 대립유전자로 돌린 모의실험
모의실험은 한 사람을 만들어 돌립니다. 적용범위는 온 세계를 셉니다. 둘은 다른 물음입니다.

신발을 만들어 놓고 '세계 인구의 97%가 신을 수 있다' 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신어 본 사람은 한 명입니다.

두 문장 다 참일 수 있습니다. 다만 두 번째 문장이 첫 번째를 확인해 주지는 않습니다. 이 강은 그 두 문장의 관계에 대한 것입니다.

모의실험이 쓴 여섯

갈래대립유전자
class IHLA-A*02:01
HLA-A*23:01
HLA-B*53:01
HLA-B*15:01
class IIHLA-DRB1*04:05
HLA-DRB1*07:01

C-IMMSIM 은 HLA 를 이렇게 지정해 가상의 한 사람을 만들고 그 사람에게 주사를 놓습니다.

여섯을 바꿔 가며 어느 에피토프가 실제로 쓰이는지 보세요.
불러오는 중…
여덟 가운데 넷만 이 가상의 사람 안에서 쓰입니다. 이 셈은 우리가 Table 1 로 한 것이라 인용하면 안 됩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고른 여섯이 어떤 사람인가

HLA-B*53:01 은 서아프리카에 흔하고, HLA-DRB1*04:05 는 동아시아에 흔하고, HLA-A*02:01 은 유럽계에 아주 흔합니다. 여섯을 모아 놓으면 실제로는 드문 조합의 사람이 됩니다.

이것이 잘못은 아닙니다 — 모의실험은 대표성 있는 사람을 만드는 도구가 아닙니다. 다만 결과를 '사람에게서 이렇게 된다' 로 읽으면 안 되는 까닭입니다.

class II 쪽은 둘뿐이다

모의실험이 쓴 여섯 가운데 class II 는 DRB1*04:05 와 DRB1*07:01 둘뿐입니다. 그런데 논문이 HTL 에피토프를 고를 때 걸어 본 대립유전자는 스물 몇 개였습니다(방법 2.2).

그러니 일곱 개의 HTL 에피토프 가운데 이 가상의 사람 안에서 실제로 쓰이는 것은 일부입니다. Table 2 를 보면 DRB1*07:01 로 뽑힌 것이 하나, DRB1*04:05 로 뽑힌 것이 하나입니다.

Table 2 의 대표 대립유전자로만 세면 일곱 중 둘입니다. 표가 대표 하나만 적었으므로 이것은 하한입니다 — 인용하면 안 됩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 확인 문제
C-IMMSIM 모의실험 결과가 97.49% 라는 적용범위를 확인해 주지 못하는 까닭은?
🤔 확인 문제
모의실험이 고른 여섯 대립유전자의 성격으로 맞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