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 20강
평균이 감추는 것 — 중앙아메리카 23.88%
Fig 7 · S2 Table · 논의 절
한 반의 평균 점수가 97점입니다. 잘 가르쳤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서른 명 가운데 스물여덟은 100점이고 둘은 24점이라면. 평균은 여전히 높습니다. 평균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물어본 것이 '반이 잘하나' 였지 '누가 못하나' 가 아니었을 뿐입니다.
이 논문의 초록에는 97.49% 가 있습니다. S2 Table 에는 23.88% 가 있습니다.
두 숫자 사이의 거리
초록에 적힌 것
전 세계 97.49%
미국 99.99% · 유럽 99.76%
미국 99.99% · 유럽 99.76%
S2 Table 에만 있는 것
중앙아메리카 23.88%
남아프리카 51.86%
남아프리카 51.86%
중앙아메리카에서는 네 사람 중 세 사람이 이 백신의 T세포 에피토프를 내걸지 못한다는 예측입니다.
인구로 무게를 줘도 평균은 높게 남습니다. 큰 지역이 높으면 작은 지역이 얼마나 낮든 평균은 버팁니다. 인구 값은 교육용 어림값이라 인용하면 안 됩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논문은 이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중요한 대목입니다. 논문의 논의 절은 이 편차를 정면으로 다룹니다 — 남아프리카 51.86%, 중앙아메리카 23.88% 를 이름과 숫자를 들어 적고, 까닭을 셋으로 나눕니다(HLA 다형성 · 지역별 빈도 차이 · 자료의 대표성). 그리고 지역 HLA 분포에 맞춰 에피토프를 더 넣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그러니 이 강이 짚는 것은 저자의 정직함이 아닙니다. 초록에 오르는 숫자와 논의에 남는 숫자가 다르다는 것, 그리고 대개 사람들은 초록만 읽는다는 것입니다.
세 요약이 모두 참입니다. 고르는 일이 곧 주장하는 일입니다.
Py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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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인 문제
중앙아메리카 23.88% 라는 값이 뜻하는 것은?
해설 적용범위는 '에피토프를 제시할 수 있는 HLA 를 가진 사람의 비율' 예측입니다. 효과 측정값도 접종률도 아닙니다.
🤔 확인 문제
논문이 이 편차를 다룬 방식으로 맞는 것은?
해설 논문은 논의 절에서 두 지역을 이름과 숫자로 적고, HLA 다형성·빈도 차이·자료 대표성 셋으로 까닭을 나눈 뒤 지역 맞춤 에피토프 추가를 제안했습니다.
🤔 확인 문제
평균 대신 쓸 수 있는 눈금으로 이 강이 제안한 셋은?
해설 23.88% · 한 곳 · 76.11%p 세 가지입니다. 같은 자료를 다른 물음으로 요약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