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 11 of 20
신호 3 — 켜는 것과 어떤 군대가 될지는 다른 문제
제13장 「TNF-α, IL-12, IL-6가 분비되기 시작했다」
신호 1 과 2 가 다 왔습니다. T세포가 켜집니다.
그런데 물음이 하나 더 남았습니다. 어떤 세포가 될 것인가?
T세포는 활성화되면 여러 방향으로 분화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를 잡는 쪽, 기생충을 잡는 쪽, 세균을 잡는 쪽, 브레이크를 밟는 쪽 — 필요한 무기가 각각 다릅니다.
방향을 정하는 것이 신호 3 — 사이토카인이다
왜 이 백신이 IL-12 쪽으로 갔나
사슬을 되짚으면 제형까지 이어집니다.
이온화 지질 · mRNA
-> TLR4 · STING 자극 (4강)
-> NF-κB 활성화
-> IL-12 분비
-> Th1 / CD8 CTL 방향
-> 종양 세포를 죽이는 군대
만약 다른 보조제를 썼다면 다른 방향으로 갔을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염 보조제는 오히려 Th2 · 항체 쪽으로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세균 독소를 중화하는 데는 좋지만 종양 세포를 죽이는 데는 맞지 않습니다.
보조제 선택이 어떤 면역이 설지를 정한다
이것이 mRNA 백신이 암에 쓰기 좋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self-adjuvanting 구조가 마침 세포성 면역 쪽으로 기웁니다.
1과 2는 '켜지는가', 3은 '무엇이 되는가' 입니다. 백신 설계에서 자주 잊히는 것이 셋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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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3(사이토카인)이 하는 일은?
Answer 켜는 것은 신호 1 과 2 입니다. 신호 3 은 켜진 뒤 무엇이 될지를 정합니다.
종양을 죽이려면 CD8 세포독성 방향이어야 하고, 거기에 필요한 것이 IL-12 입니다.
TGF-β 만 있으면 오히려 끄는 조절 T세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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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염 보조제를 쓴 백신이 종양 치료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Answer 보조제는 단순히 '면역을 세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방향을 정합니다.
항체로 중화하면 되는 대상에는 Th2 가 맞지만,
세포 안에 문제가 있는 종양 세포는 죽여야 하므로 CD8 방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