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 20강

아르지닌과 트립토판 — 굶겨서 끄는 두 가지

ARG1 · IDO1 · 그리고 IDO 억제제가 실패한 이야기

아르지닌과 트립토판 — 굶겨서 끄는 두 가지
단백질을 만들 재료가 없으면 세포는 멈춥니다. 딱 하나만 없어도 그렇습니다.

T세포가 활성화되면 단백질을 대량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아미노산 스무 가지 가운데 하나만 모자라도 번역이 멈춥니다. 종양은 그 하나를 없앱니다.

아르지닌 — ARG1
골수세포가 아르지네이스로 분해합니다
T세포는 아르지닌이 없으면 CD3ζ 사슬을 못 만듭니다
→ 수용체가 신호를 못 받습니다
보충하면 회복됩니다
트립토판 — IDO1
암세포·DC 가 키뉴레닌으로 바꿉니다
① 트립토판이 없어 GCN2 스트레스 반응이 켜지고
② 키뉴레닌이 AhR 를 켜 Treg 를 늘립니다
없애는 것과 만드는 것, 둘 다

IDO 억제제가 실패한 이야기

ECHO-301 (2018) — 에파카도스타트(IDO1 억제제) + 펨브롤리주맙 대 펨브롤리주맙 단독. 흑색종 3상, 706명.

결과 — 차이가 없었습니다. 무진행생존도 전체생존도.

당시 가장 유망하다던 병용이었고, 실패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지적된 이유들 — ① 용량이 IDO1 을 충분히 억제하지 못했을 수 있다 ② IDO2 · TDO 가 대신했을 수 있다 ③ 바이오마커로 환자를 고르지 않았다.

대사 표적의 어려움이 여기 있습니다 — 경로가 겹쳐 있어 하나를 막으면 다른 것이 대신합니다. 논문이 상위조절자를 찾은 이유와 같은 문제입니다 (/escape 16강).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못 보는 것을 못 본다고 적는 것 - 이 강의가 되풀이하는 태도입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아미노산을 하나씩 빼 보세요. 하나만 없어도 단백질 합성이 멈춥니다.
불러오는 중…
🤔 확인 문제
아르지닌이 없으면 T세포가 멈추는 구체적 기전은?
🤔 확인 문제
IDO 가 '없애는 것과 만드는 것 둘 다' 라는 말의 뜻은?
🤔 확인 문제
ECHO-301 실패가 주는 교훈으로 가장 알맞은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