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강 / 20강

α나선과 β병풍 — 같은 수소결합, 다른 짜임

Fig. 1 「Secondary structure analysis of the Ror1 protein」

α나선과 β병풍 — 같은 수소결합, 다른 짜임
나선은 사슬이 제 자신과 묶입니다. 병풍은 멀리 떨어진 사슬끼리 묶여요. 이 차이가 뒤에 다 따라옵니다.

2차 구조가 두 가지밖에 없다시피 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단백질 뼈대(backbone)에는 수소결합을 줄 자리(N–H)와 받을 자리(C=O)가 아미노산마다 하나씩 규칙적으로 놓여 있어요.

이 자리들을 남기지 않고 다 묶는 방법이 사실상 둘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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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나선
i 번째 C=O 가 i+4 번째 N–H 와 묶인다.
사슬이 스스로 감긴다 — 한 바퀴에 3.6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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β병풍
멀리 떨어진 두 가닥이 나란히 놓여 묶인다.
평행 · 역평행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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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coil·loop)
둘 다 아닌 나머지.
모양이 없는 게 아니라 규칙적이지 않은 것
숫자를 견줄 것과 나란히 놓습니다. 나선 하나가 16 Å 이면 막을 못 건넙니다 — 막관통 나선은 보통 20잔기 이상이에요.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오른쪽 그림에서 점 여덟 개가 거의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는 것을 보세요. 3.6 은 정수가 아니라서, 나선 표면의 아미노산이 골고루 흩어집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잔기당 회전각을 움직여 보세요. 3.6 에서 3.0 으로 가면 α나선이 3₁₀ 나선이 됩니다.
불러오는 중…
🤔 확인 문제
α나선에서 수소결합이 맺어지는 짝은?
🤔 확인 문제
논문이 "코일이 많아 유연하다" 고 쓴 대목에서, 함께 적었어야 할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