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은 사슬이 제 자신과 묶입니다. 병풍은 멀리 떨어진 사슬끼리 묶여요. 이 차이가 뒤에 다 따라옵니다.
2차 구조가 두 가지밖에 없다시피 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단백질 뼈대(backbone)에는 수소결합을 줄 자리(N–H)와 받을 자리(C=O)가
아미노산마다 하나씩 규칙적으로 놓여 있어요.
이 자리들을 남기지 않고 다 묶는 방법이 사실상 둘뿐입니다.
숫자를 견줄 것과 나란히 놓습니다. 나선 하나가 16 Å 이면 막을 못 건넙니다 — 막관통 나선은 보통 20잔기 이상이에요.
오른쪽 그림에서 점 여덟 개가 거의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는 것을 보세요. 3.6 은 정수가 아니라서, 나선 표면의 아미노산이 골고루 흩어집니다.
🤔 확인 문제
α나선에서 수소결합이 맺어지는 짝은?
해설 α나선은 i → i+4, 3₁₀ 나선은 i → i+3 입니다. 서로 다른 가닥끼리 묶이는 것은 β병풍이에요.
🤔 확인 문제
논문이 "코일이 많아 유연하다" 고 쓴 대목에서, 함께 적었어야 할 것은?
해설 유연한 구간은 주형이 있어도 잘 안 맞고 없으면 지어냅니다. 나중에 그 근처에 도킹을 하려면 이 사실을 함께 적어야 공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