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 20강
시험이 서류가 된다 — CTD 다섯 모듈
IND 와 NDA/BLA 의 차이 · 공통기술문서의 구조
시험이 다 끝났습니다. 이제 규제기관에 냅니다. 무엇을 낼까요.
전부 냅니다. 그런데 전부를 그냥 쌓아 두면 아무도 못 읽으니 같은 내용을 여러 두께로 만들어 층층이 쌓습니다. 이것이 CTD(공통기술문서)입니다.
모듈 1 행정 정보 · 각 나라마다 다르다 (허가신청서, 라벨 초안)
모듈 2 요약 — 사람이 실제로 읽는 부분 (품질·비임상·임상 개요)
모듈 3 품질(CMC) — 원료·제조·규격·안정성
모듈 4 비임상 — 독성시험·약리시험 보고서
모듈 5 임상 — 시험 보고서 전부, 개별 환자 자료까지
모듈 2~5 는 세 지역(미국·유럽·일본)이 같은 모양을 씁니다. 그래서 한 번 만든 서류로 여러 곳에 낼 수 있어요 — ICH 가 한 일 중 가장 실용적인 것입니다.
모듈 5 가 가장 두꺼운 이유
시험 하나마다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 가 붙습니다. 본문만 수백 쪽이고 부록에 프로토콜·통계분석계획서·개별 환자 목록이 따라옵니다.
그리고 요즘은 개별 환자 자료(IPD) 를 표준 형식으로 함께 냅니다 — 규제기관이 직접 다시 계산해 보기 위해서요.
SDTM
수집한 그대로의 자료. 관찰 하나가 한 줄
ADaM
분석용으로 가공한 자료. 논문의 표가 여기서 바로 나온다
심사관은 회사가 낸 표를 믿고 읽는 것이 아니라 ADaM 을 받아 스스로 돌립니다. 19강에서 우리가 하는 일이 그 축소판입니다.
🤔 확인 문제
CTD 모듈 중 나라마다 내용이 달라지는 것은?
해설 모듈 2~5 는 공통입니다 — 그것이 CTD 의 목적이에요. 모듈 1 만 각 나라의 서식·언어·행정 요건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