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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하나가 글자 하나를 바꾸면, 그 조각은 더 이상 '나' 가 아닙니다.
3강에서 모든 세포가 자기 단백질 조각을 게시판에 붙인다고 했습니다.
그 조각이 정상이면 T세포는 지나갑니다 — 어릴 때 흉선에서
"내 것" 목록을 다 외웠거든요.
그런데 암세포에 돌연변이가 생겨 아미노산 하나가 바뀌면,
그 조각은 목록에 없는 것이 됩니다.
신생항원 (neoantigen) — 돌연변이가 만들어 낸 새 표적
여기서 아주 자연스러운 기대가 나옵니다 —
돌연변이가 많을수록 신생항원이 많고, 면역치료가 잘 들어야 한다.
그 기대를 숫자로 만든 것이 TMB 입니다.
왜 나누나요? 검사마다 읽는 길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개수가 아니라 <b>밀도</b>로 재야 비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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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종을 섞은 값입니다. 암종마다 TMB 분포가 크게 다르다는 것을 다음 셀에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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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기준은 <b>암종을 가리지 않는</b> 하나의 숫자입니다. 이 표를 보면 그것이 얼마나 큰 결정인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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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가 있었다면 '표적이 적어서'라는 시시한 설명으로 사건이 끝났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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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B 를 계산할 때 돌연변이 개수를 길이(Mb)로 나누는 이유는?
Answer 0.8 Mb 를 읽는 패널에서 나온 20개와 38 Mb 를 읽는 엑솜에서 나온 20개는 전혀 다른 뜻입니다. 밀도로 바꿔야 견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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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B-H 안에서 면역사막과 면역염증의 TMB 가 다르지 않아야 이 연구가 성립하는 이유는?
Answer 표적의 양이 같은데 결과가 다르다 — 그래야 양이 아닌 다른 무엇을 찾아 나설 이유가 생깁니다. 이것이 연구 설계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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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종마다 TMB 분포가 크게 다른데도 FDA 가 모든 암에 같은 문턱 10 을 쓰는 것의 문제는?
Answer 밀도로 바꿔도 암종 간 차이는 그대로 남습니다. 흑색종에서 10은 평범한 값이고 전립선암에서 10은 극단값이에요. 같은 숫자가 같은 뜻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