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 20강

세 가지 인간화 — hu-PBL · hu-CD34 · BLT

무엇을 넣느냐가 무엇을 볼 수 있는지를 정한다 (Shultz 2012 Nat Rev Immunol)

세 가지 인간화 — hu-PBL · hu-CD34 · BLT
다 자란 세포를 넣을 것인가, 씨앗을 넣을 것인가, 밭까지 옮길 것인가.

인간화에는 세 가지 길이 있습니다. 차이는 단순합니다 — 무엇을 넣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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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PBL
이미 다 자란 벼를 옮겨 심는다 — 바로 쓸 수 있지만 오래 못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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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CD34
씨앗을 뿌린다 — 자라기를 기다려야 하지만 계속 나온다
🏞️
BLT
씨앗과 밭(흉선)을 함께 옮긴다 — 가장 사람에 가깝고 가장 어렵다

이 셋은 서로 낫고 못한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물음을 위한 것입니다.

물음을 골라 보세요. 세 모델 중 어느 것으로 물어야 하는지 나옵니다.
불러오는 중…

hu-PBL — 다 자란 T세포를 넣는다

사람 말초혈에서 단핵구를 뽑아 5–20 ×10⁶ 개를 복강이나 꼬리정맥으로 넣습니다. 조사도 대개 필요 없어요. 넣는 것이 씨앗이 아니라 이미 다 자란 T세포이기 때문입니다.

1–2주면 사람 T세포가 피에서 잡힙니다. 가장 빠르고 가장 쌉니다. 그런데 그 T세포가 마우스를 남으로 봅니다. 공격이 시작되고 4–6주면 마우스가 죽어요. 이것이 이종 GvHD 이고, 14강에서 따로 다룹니다.

hu-PBL 이 잘 하는 것
사람 T세포 기능을 빨리 본다.
CAR-T · 이중특이항체처럼 T세포가 주인공인 실험.
hu-PBL 이 못 하는 것
B세포·골수계가 없다.
4주가 넘는 실험은 GvHD 가 끝내 버린다.

hu-CD34 — 씨앗을 뿌리고 기다린다

제대혈이나 동원 말초혈에서 CD34⁺ 조혈모세포를 골라 냅니다. 1–2 ×10⁵ 개면 충분해요. 대신 골수에 자리를 비워야 합니다 — 7강의 조사입니다.

그다음은 기다림입니다. B세포가 먼저 나오고, T세포는 마우스 흉선에서 새로 만들어져 10–12주가 지나야 제법 찹니다. 이 기다림이 이 모델의 값입니다.

얻는 것은 큽니다 — 면역계가 통째로 자라고, 몇 달을 갑니다. GvHD 도 훨씬 늦게 옵니다. 마우스 안에서 자란 T세포는 마우스를 덜 남으로 보니까요.

BLT — 밭까지 옮긴다

BLT 는 Bone marrow · Liver · Thymus 의 머리글자입니다. 태아 간과 흉선 조각을 신장 피막 아래에 이식하고, 같은 공여자의 CD34⁺ 세포를 정맥으로 넣습니다.

그러면 사람 T세포가 사람 흉선에서 사람 HLA 로 교육받습니다. 사람에 가장 가까운 면역계이고, 점막 면역까지 생깁니다.

대가는 분명합니다 — 태아 조직이 필요합니다. 윤리 심의와 수급이 어렵고, 수술 자체가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실제 실험실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여전히 hu-CD34 입니다.

노란 칸과 초록 칸의 길이를 견줘 보세요. 모델을 고르는 일은 이 두 길이를 고르는 일입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실험 기간을 밀어 보세요. 그 기간을 감당할 수 있는 모델이 바뀝니다.
불러오는 중…
🤔 확인 문제
CAR-T 세포의 종양 살상 효과를 4주 안에 보고 싶습니다. 어느 모델이 알맞을까요?
🤔 확인 문제
사람 B세포가 항원에 반응해 항체를 만드는지 보고 싶습니다. hu-PBL 이 부적절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