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강 / 20강

자리를 비운다 — 조사량과 부술판

성체 100–250 cGy · 신생자 100–150 cGy · 부술판 20–30 mg/kg

자리를 비운다 — 조사량과 부술판
골수는 이미 차 있는 방입니다. 새 세포가 들어가려면 자리를 비워야 합니다.

조혈모세포는 아무 데나 자리 잡지 않습니다. 골수 안의 정해진 자리(niche) 에 들어가야 살아남아요.

그런데 그 자리는 이미 마우스 자신의 조혈모세포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T·B 세포는 지웠지만 조혈모세포 자체는 멀쩡히 있으니까요.

자리를 비운다 → 사람 세포가 들어간다 → 사람 피가 만들어진다

비우는 방법은 둘입니다 — 방사선과 약.

조사량을 밀어 보세요. 생착률과 죽는 마우스 수가 함께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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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처방

방법양언제메모
성체 X선 조사100–250 cGy주사 4–24시간 전NSG·NOG 는 300 cGy 를 넘기면 죽는다
신생자 조사100–150 cGy생후 24–72시간골수 자리가 헐거워 적은 양으로 충분 · 생착이 가장 높다
부술판 복강투여20–30 mg/kg주사 24–48시간 전방사선 장비가 없을 때 · 장 점막을 덜 상하게 한다

수치가 계통마다 다르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Prkdcscid 계통은 DNA 수선이 고장나 있어 같은 조사량이 훨씬 아픕니다(2강·4강).

곡선 셋 중 <b>점선</b>만 보세요. 실험이 필요로 하는 것은 생착률이 아니라 <b>쓸 수 있는 마우스 수</b>입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비우지 않아도 되는 경우

hu-PBL 은 조사가 필요 없습니다. 넣는 것이 조혈모세포가 아니라 이미 다 자란 T세포라서, 골수 자리를 차지할 일이 없어요.

다만 낮은 조사(예: 100 cGy)를 하면 남아 있는 마우스 대식세포가 줄어 사람 T세포가 조금 더 잘 자리 잡습니다. 대신 GvHD 도 조금 빨라집니다. 여기서도 맞바꾸기입니다.

조사하는 손

실무에서 걸리는 것들입니다.

  • 선량을 믿지 마세요. 장비에 적힌 값과 마우스가 실제로 받는 값은 다릅니다. 선량계로 주기적으로 확인합니다.
  • 마우스를 얇은 통에 넣어 조사합니다. 마취하면 체온이 떨어져 오히려 위험해요.
  • 조사 뒤에는 물과 사료를 바닥에 놓아 줍니다. 기운이 없어 급수구까지 못 갑니다.
  • 조사한 날짜와 선량을 케이지 카드에 적습니다 — 나중에 결과가 갈릴 때 첫 번째로 확인할 값입니다.
🤔 확인 문제
신생자 조사가 성체 조사보다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이유는?
🤔 확인 문제
조사량을 250 cGy 에서 320 cGy 로 올렸더니 생착률(%hCD45)은 올랐는데 실험에 쓸 마우스는 오히려 줄었습니다. 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