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을 멈추는 일도 누군가 해야 합니다. 그 일만 하는 T세포가 있습니다.
7강에서 흉선이 자기 반응성 T세포를 죽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 죽이지 못합니다. 흉선에 없는 단백질도 있고, 애매한 것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두 번째 방어선이 있습니다 — 밖에서 말리는 세포.
조절 T세포 (Treg) — Foxp3 를 켠 CD4 T세포
Foxp3 하나가 이 운명을 정합니다. 이 유전자가 망가진 사람은
온몸의 장기가 자기 면역세포에게 공격당합니다 (IPEX 증후군).
갓난아기 때 발병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대개 두 살을 넘기지 못합니다.
유전자 하나가 자가면역 전체를 막고 있는 셈입니다.
브레이크가 넷이면, 하나만 푸는 약은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이 값은 <code>/spatial</code> 19강이 Xenium 원자료로 계산한 것입니다.
🤔 확인 문제
Foxp3 가 망가진 사람에게 생기는 일은?
해설 브레이크가 통째로 사라집니다. 유전자 하나가 자가면역 전체를 막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사례예요.
🤔 확인 문제
종양 안에서 Treg 이 늘어나는 세 경로를 가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해설 불려온 것 · 그 자리에서 만들어진 것 · 불어난 것은 막는 방법이 다릅니다. 관찰과 기전을 가르지 않으면 잘못된 약을 고릅니다.
🤔 확인 문제
항-CTLA-4 의 효과 일부가 '브레이크 풀기' 가 아니라는 설명은?
해설 같은 약이 두 기전으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기전을 하나로 못 박으면 실제 효과를 설명하지 못하는 일이 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