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강 / 20강

CD8 세포독성 — 죽이는 방법 두 가지

퍼포린과 그랜자임 · 그리고 왜 한 세포가 여러 번 죽일 수 있나

CD8 세포독성 — 죽이는 방법 두 가지
T세포는 상대를 터뜨리지 않습니다. 안에서 스스로 정리하도록 시킵니다.

CD8 T세포가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은 둘입니다.

① 과립 방출 — 빠르다
퍼포린이 상대 막에 구멍을 내고, 그 길로 그랜자임이 들어가 카스파제를 켭니다.
상대는 세포자멸사로 조용히 정리됩니다.
② Fas 리간드 — 느리다
T세포가 FasL 을 내밀고 상대의 Fas 에 붙입니다. 그것만으로 상대 안의 죽음 신호가 켜져요.
면역세포끼리 정리할 때도 씁니다.

둘 다 터뜨리지 않는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세포를 터뜨리면 내용물이 쏟아져 염증이 크게 일어나고 주변 조직이 상합니다. 세포자멸사는 내용물을 싸서 정리하므로 조용해요.

표적 밀도와 재장전 시간을 바꿔 보세요. T세포 하나가 몇 개를 정리할 수 있는지.
불러오는 중…
'효과' 는 지금 싸우고 있는 상태 — 퍼포린과 그랜자임을 켠 세포입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레퍼토리와 이어 보면

CD8 T세포는 항원을 만나면 CD4 보다 훨씬 크게 불어납니다. 급성 감염에서는 특정 클론이 전체 CD8 의 수십 퍼센트까지 차지하기도 해요.

그래서 클론이 크게 확장된 레퍼토리를 보면 CD8 반응이 일어났다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 다만 짐작입니다. 우리 자료에는 CD4/CD8 구분이 없으니까요.

자료에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말하지 않기 — 이 강의가 계속 지키는 규칙입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 확인 문제
CD8 T세포가 표적을 죽일 때 터뜨리지 않는 이유는?
🤔 확인 문제
한 CD8 T세포가 하루에 수십 개를 죽일 수 있는 구조적 이유는?
🤔 확인 문제
V(D)J 레퍼토리 자료만으로 CD4/CD8 을 가를 수 없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