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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세포는 펩타이드만 보지 않습니다. 접시와 그 위의 것을 한꺼번에 봅니다.
7강에서 흉선이 자기 MHC 를 기준으로 골랐다고 했습니다.
그 결과가 MHC 제한(MHC restriction) 입니다.
내 T세포는 내 MHC 위의 펩타이드만 알아본다
같은 펩타이드라도 남의 MHC 에 얹혀 있으면 대개 못 알아봅니다.
수용체가 닿는 면적의 상당 부분이 MHC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
CDR1·CDR2 가 하는 일이 그것이었죠(5강).
이 사실이 임상에서 두 가지 큰 결과를 낳습니다.
장기 이식 거부
남의 MHC 는 그 자체로 아주 강한 항원입니다.
T세포의 1~10%가 남의 MHC 하나에 반응합니다 — 보통 항원의 천 배예요.
치료를 옮기기 어렵다
"이 TCR 이 이 암 항원을 잡는다" 는 발견은
그 HLA 를 가진 환자에게만 쓸 수 있습니다.
이 숫자들은 <b>문헌 인용값</b>입니다 — 우리가 계산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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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다' 를 표에 남겨 두는 것도 자료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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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eck yourself
장기 이식에서 남의 MHC 가 특별히 강한 항원인 이유는?
Answer 흉선이 '자기 MHC 를 약하게 알아보는' 수용체를 골라 놨습니다. 남의 MHC 는 그 수용체들에게 약간 다른 자기 MHC 로 보여 T세포의 1~10%가 반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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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R3 서열만 알고 HLA 를 모를 때 말할 수 없는 것은?
Answer 수용체가 보는 것은 펩타이드 + MHC 입니다. MHC 를 모르면 절반만 아는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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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강에서 붙일 항원 라벨의 성격을 바르게 말한 것은?
Answer VDJdb 는 실험으로 확인된 TCR-항원 짝의 모음입니다. 우리는 서열이 정확히 같은 것을 찾아 라벨을 옮겨 붙일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