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강 / 20강
소진 — 들어왔는데 못 싸운다
TOX 와 후성유전학적 흉터 · 왜 항-PD1 이 절반에게만 듣나
16강에서 감염이 끝나면 기억이 남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감염이 끝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만성 간염, HIV, 그리고 종양이 그렇습니다. 항원이 사라지지 않아요. T세포는 계속 자극을 받습니다. 그러면 —
소진 (exhaustion) — 죽지도, 떠나지도, 일하지도 않는 상태
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어느 단계인지가 치료 반응을 정합니다.
이것이 면역관문억제제가 모든 환자에게 듣지 않는 가장 직접적인 이유입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숫자는 <code>/spatial</code> 19강이 Xenium 원자료로 계산한 것입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 확인 문제
T세포 소진이 원래 유용한 장치인 이유는?
해설 손해가 이익을 넘으면 멈추는 안전장치입니다. 종양은 사라지지 않는 항원이라 이 장치를 계속 작동시켜요.
🤔 확인 문제
TOX 가 소진을 되돌릴 수 없게 만드는 방식은?해설 서열은 그대로이고 읽히는 방식이 바뀝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분열해도 딸세포에 넘어갑니다.
🤔 확인 문제
PD-1 하나만 보고 '소진' 이라고 판정하면 안 되는 이유는?
해설 표지자가 겹치는 것이 이 분야의 고질적 문제입니다. 여러 개를 묶어 쓰고, 남는 불확실성은 결론에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