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강 / 22강

T세포를 다시 나눈다 — 5,006개 패널로 어디까지 되나

논문 Fig. 8A·8B · 들어온 T세포가 어떤 T세포인가

T세포를 다시 나눈다 — 5,006개 패널로 어디까지 되나
몇 개가 들어왔나 다음에 오는 물음은 어떤 것이 들어왔나 입니다.

17강에서 우리는 얼마나 들어왔나 를 쟀습니다. 논문의 마지막 그림(Fig. 8)은 그 다음을 묻습니다 — 들어온 T세포가 어떤 T세포인가.

같은 T세포라도 하는 일이 정반대입니다.

⚔️
효과 T세포
지금 죽이고 있는 세포. Gzmb · Prf1 · Ifng
😴
소진 T세포
들어왔지만 지쳐서 못 싸운다. Pdcd1 · Havcr2 · Tox
🛑
조절 T세포
다른 면역세포를 말린다. Foxp3 · Ctla4

소진 T세포와 조절 T세포가 가득한 종양은, 숫자로만 보면 "면역세포가 많이 들어왔다" 입니다. 세는 것만으로는 좋은 소식인지 나쁜 소식인지 알 수 없어요.

논문 Fig. 8 의 주장은 네 줄입니다 — Ddx54 녹다운과 항-PD1 을 함께 하면 효과·기억 T세포가 늘고, 소진 T세포와 조절 T세포가 준다.

먼저 패널을 확인합니다 — 8강의 습관

공간전사체는 미리 고른 유전자만 봅니다(8강). 아형을 나누려면 표지자가 패널 안에 있어야 해요. 없으면 아무리 좋은 방법도 소용없습니다.

다행히 다 있습니다. 이 패널은 면역을 보라고 만든 것이니 당연하기도 합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그런데 T세포가 너무 적습니다

우리가 13~17강에서 쓴 자료는 표본마다 25,000 세포씩 뽑은 조각입니다. 그 안의 T세포는 전부 합해 2,000개뿐이에요 (표본마다 276~711개).

CD4/CD8 로 나누고 다시 다섯 아형으로 나누면 칸이 열 개가 됩니다. 276개를 열 칸에 나누면 칸마다 서른 개 남짓이에요. 그 숫자로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원자료를 다시 훑었습니다

표본 네 개의 원본에는 세포가 19만~40만 개씩 있습니다. 그중 Cd3 가 한 번이라도 찍힌 세포만 골라 내면 — 22,976개가 나옵니다. 열한 배예요. 필요한 유전자는 서른다섯 개뿐이라, 거대한 행렬을 통째로 읽지 않고 그 유전자 줄만 걸러 읽었습니다 (tools/prep6_tcell.py).

Cd3 가 찍힌 비율이 표본마다 두 배 넘게 다릅니다 — 이것부터 설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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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 축소 — 총 N개에서 D개를 뽑을 때 어떤 표지자가 몇 개 잡히는지를 다시 굴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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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CD4 · CD8 을 가르기 전입니다. 전체 T세포 안의 구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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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문턱과 확신 문턱을 옮겨 보세요. 아형 구성이 얼마나 흔들리는지.
불러오는 중…

CD4 인가 CD8 인가 — 여기서 자료가 무너집니다

논문 Fig. 8 은 CD4 와 CD8 을 따로 봅니다. 효과 T세포가 늘었다는 말은 CD8 에서 뜻이 있고, 조절 T세포가 줄었다는 말은 CD4 에서 뜻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우리도 갈라야 하는데 — 갈라 보면 이렇습니다.

81%가 '미상' 입니다. Cd3 는 찍혔는데 Cd4 도 Cd8 도 안 찍힌 세포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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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인 문제
표본마다 Cd3 가 찍힌 세포 비율이 1.1% 와 2.7% 로 다른 것을 보고 바로 말할 수 없는 것은?
🤔 확인 문제
이항 축소로 깊이를 맞추는 것이 총합으로 나누는 것보다 나은 이유는?
🤔 확인 문제
CD4/CD8 미상이 81%인데도 분석을 이어 가는 것이 정당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