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전사체만이 답할 수 있는 물음 — 그 세포가 어디에 서 있는가.
논문 Fig. 8C·8D 는 방향을 네 번 주장합니다.
Ddx54 녹다운 + 항-PD1 군에서 —
| 계열 | 아형 | 논문의 방향 |
| CD4 | 조절 T세포 | 줄어든다 ↓ |
| CD4 | 소진 T세포 | 줄어든다 ↓ |
| CD8 | 효과 T세포 | 늘어난다 ↑ |
| CD8 | 소진 T세포 | 줄어든다 ↓ |
네 개를 한꺼번에 채점합니다. 기준군은 WT + 아이소타입,
비교군은 Ddx54 KD + 항-PD1 이에요.
3 대 1 입니다. 어긋난 하나를 숨기지 않는 것이 이 강의의 규칙입니다.
한 표본이 통째로 이상합니다
위에서 우리는 WT_ISO 와 DDX_PD1 둘만 견주었습니다.
네 표본을 모두 늘어놓으면 눈에 걸리는 것이 있어요.
DDX_ISO 칸을 보세요 — 다른 셋과 전혀 다른 모양입니다.
그리고 공간전사체만 답할 수 있는 물음
여기까지는 단일세포 자료로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좌표가 있어서 할 수 있는 물음은 따로 있어요 —
그 아형은 종양의 어디에 서 있는가
17강에서 만든 종양까지의 거리를 T세포 하나하나에 붙여 두었습니다.
아형마다 그 거리가 다른지 봅니다.
네 표본 모두에서 같은 아형이 가장 가까이 있다면, 그건 우연이 아닙니다.
🤔 확인 문제
표본 안에서는 아형끼리 거리를 견줄 수 있는데 표본을 가로질러서는 안 되는 이유는?
해설 같은 표본 안이라면 모든 아형이 같은 지도를 기준으로 재므로 성긴 정도가 상쇄됩니다. 표본을 넘어가면 그 상쇄가 사라져요.
🤔 확인 문제
효과 T세포가 네 표본 모두에서 종양에 가장 가까웠다는 것이 이름표의 검증이 되는 이유는?
해설 표지유전자만으로 이름을 붙였고 좌표는 쓰지 않았습니다. 독립된 정보가 같은 이야기를 하면 이름표를 믿을 근거가 됩니다. 같은 정보로 확인하면 순환논증이고요.
🤔 확인 문제
논문 Fig. 8 의 네 주장 중 하나가 반대로 나왔을 때 올바른 보고는?
해설 반올림해서 '재현' 이라 쓰는 것도, 하나 틀렸다고 전부 버리는 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어느 항목이 어느 방향이었고 왜 그럴 수 있는지까지가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