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 22강
품질 점수 — 이 점을 믿을 것인가
codeword 해독 · Q20 문턱 · 걸러 낸 뒤 남는 것
Xenium 은 유전자를 색의 순서로 읽습니다. 열몇 번 찍는 동안 각 점이 켜졌다 꺼졌다 하는데, 그 패턴이 codeword 이고 codeword 가 유전자 이름입니다.
그런데 형광은 흐릿하고, 조직은 자가형광을 내고, 점이 겹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읽어 낸 패턴이 어떤 codeword 와도 딱 맞지 않는 경우가 생겨요. Xenium 은 그 애매함을 품질 점수(Q value) 하나로 요약합니다.
Q = −10 × log₁₀(틀릴 확률) →
Q20 = 틀릴 확률 1%, Q30 = 0.1%
시퀀싱의 Phred 점수와 같은 정의입니다. 그래서 Q20 이상만 쓰는 것이 관례예요.
Q40 에 큰 봉우리가 있습니다 — 확실하게 읽힌 분자들이죠. 왼쪽 꼬리가 애매한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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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린 것이 어디에 있었는지를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고르게 흩어져 있으면 안심, 한곳에 몰려 있으면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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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마다 평균 품질이 다릅니다. 특정 유전자가 유난히 낮으면 그 유전자의 결과는 조심해서 다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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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인 문제
Q20 이 뜻하는 것은?
해설 Q = −10 log₁₀(오류확률) 이므로 Q20 → 10⁻² = 1%, Q30 → 0.1%, Q40 → 0.01% 입니다. 시퀀싱의 Phred 점수와 완전히 같은 정의라 이미 익숙한 개념이죠.
🤔 확인 문제
Q20 미만 분자를 걸러 냈더니 조직 한쪽 귀퉁이에서만 대량으로 빠졌습니다. 무엇을 의심할까요?
해설 품질 저하가 공간적으로 뭉쳐 있다면 원인은 대개 물리적입니다. 그런 부위를 그대로 두면 '그 구역에는 특정 세포가 적다' 같은 가짜 공간 패턴을 만들어 냅니다.
🤔 확인 문제
특정 유전자의 평균 Q 가 유난히 낮았습니다. 올바른 대응은?
해설 탐침 설계가 어려운 유전자(짧거나, 유사 서열이 많거나)는 평균 품질이 낮게 나옵니다. 무조건 버리면 정보를 잃고, 무시하면 속습니다. 알고 쓰는 것이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