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강 / 20강

유전 근거는 있다 — 다른 병을 가리킬 뿐이다

EGLN1 의 1등 질환은 적혈구증가증 · genetic_association 0.87

유전 근거는 있다 — 다른 병을 가리킬 뿐이다
사람에게서 온 증거가 분명히 있습니다. 화살표가 다른 곳을 가리킬 뿐입니다.

7강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콩팥병에서 PHD 세 아형에는 genetic_association 칸이 없다고요.

그러면 이 유전자들에는 사람 유전 근거가 아예 없는 걸까요? 확인해 봅시다. 이번에는 병에서 표적을 보는 것이 아니라, 표적에서 병을 봅니다.

EGLN1 의 1등 질환을 보세요. 그리고 그 줄의 근거 칸을 보세요.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1등은 가족성 적혈구증가증 3형입니다. 그리고 그 줄에는 genetic_association 0.87 이 있습니다.

즉 사람 유전 근거는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가리키는 병이 콩팥병도 장질환도 아니라 피가 진해지는 병입니다.

더 나아간 이야기도 있습니다. 티베트 사람들입니다.

해발 4,000 m 에서 오래 산 집단은 산소 감지 장치의 유전자에 다른 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0년에 50명의 엑솜을 읽은 연구가 EPAS1(HIF-2α)에서 아주 강한 자연선택의 흔적을 찾았습니다.

Yi X, et al. Sequencing of 50 human exomes reveals adaptation to high altitude. Science 329:75–78 (2010) · PMID 20595611

재미있는 것은 방향입니다. 티베트 사람들은 고지대에서 적혈구가 덜 올라갑니다 — 피가 너무 진해지면 오히려 위험하니까요. 같은 장치를 다르게 조율한 것입니다.

여기까지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사람 유전학이 말해 주는 것
이 장치를 건드리면 적혈구가 변한다.
사람에게서 여러 번 확인됐습니다.
그래서 빈혈약이 됐습니다.
말해 주지 않는 것
이 장치를 건드리면 대장 염증이 낫는다.
이것을 뒷받침하는 사람 유전 근거는
이 자료에 없습니다.

그러니 회사의 선택은 사람 유전학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그럼 어디서 나왔을까요. 다음 강이 답입니다.

EGLN2 를 눈여겨보세요. 다음 강에서 이 유전자가 주인공이 됩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표적 하나를 고르면 그것과 이어진 질환들이 근거 종류별로 갈라집니다.
불러오는 중…
🤔 확인 문제
EGLN1 과 가장 강하게 이어진 질환과 그 근거는?
🤔 확인 문제
이 강의 결론을 가장 정확히 말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