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 20강

eGFP — 먼저 초록으로 확인한다

Wei 2023 · Fig. 5d — HEK-293T · 3×10⁵ cells/well · 1 µg/well · 24시간

eGFP — 먼저 초록으로 확인한다
세포가 초록으로 빛나면 번역까지 갔다는 뜻입니다. 앞의 열다섯 걸음이 전부 통과했다는 증거 한 장입니다.

왜 처음부터 백신 항원으로 시험하지 않고 형광단백질로 시작할까요. 답은 “보이니까” 입니다.

👀
눈으로 본다
현미경 한 대면 됩니다. 항체도, 블롯도, ELISA 도 필요 없습니다
📍
어디에 있는지 본다
논문은 “세포질에서 발현” 이라 적었습니다. mRNA 백신의 작동 자리가 맞습니다
⏱️
빠르다
24시간이면 답이 나옵니다. 공정을 고치고 다시 돌리기 좋습니다

공정 개발에서 보고자(reporter) 를 먼저 쓰는 것은 표준 관행입니다. 진짜 항원은 만들기도 어렵고 재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1 µg 이 세포 하나에게는 몇 분자인지 셈해 봅니다. 숫자의 크기를 잡아 두는 것이 목적입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형질주입 효율과 세포당 분자 수를 밀어 보세요. 화면에서 초록 세포가 몇 %가 되는지 보입니다.
불러오는 중…

Fig. 5d 가 말하는 것과 말하지 않는 것

말한다
이 상자가 만든 mRNA 는 세포 안에서 번역된다. 캡도 꼬리도 최소한 작동할 만큼은 붙어 있다. 열다섯 걸음이 통과했다.
말하지 않는다
몇 %의 세포가 빛났는지(정량 없음) · 상용 제품과 견주면 얼마인지 · 얼마나 오래가는지 · 면역반응이 어떤지

형광 사진은 정성적 증거입니다. “된다” 를 보이지 “얼마나 잘 되는지” 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 정량을 다음 강(웨스턴 블롯)에서 합니다 — 그러나 거기서도 n 은 작습니다.

🤔 확인 문제
공정 개발에서 eGFP 같은 보고자 유전자를 먼저 쓰는 까닭은?
🤔 확인 문제
Fig. 5d 의 형광 사진이 근거가 되지 못하는 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