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 20강
자성 비드 — 원심분리기 없이 건져 올린다
Wei 2023 · Experimental section · Fig. 4c·4d
상자 안에는 원심분리기가 없습니다. 회전하는 무거운 부품을 넣으면 크기도 진동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대신 자석을 씁니다.
원리는 단순합니다. 붙잡고 싶은 것에 자석에 끌리는 구슬을 달아 두고, 자석을 대면 구슬만 벽에 붙습니다. 나머지 액체를 빨아내면 끝입니다.
붙잡을 것에 손잡이를 달고 → 자석을 대고 → 나머지를 버린다
이 상자는 이 수법을 두 번 씁니다. 종류가 다른 비드를 두 번 쓰는 것이 요점입니다.
| 언제 | 비드 | 붙잡는 것 | 손잡이 |
|---|---|---|---|
| PCR 뒤 (6강) | 친수코팅 스트렙타비딘 비드 | 주형 DNA | 프라이머에 단 비오틴 |
| 꼬리 뒤 (12강) | oligo d(T)25 비드 | mRNA | 방금 붙인 poly(A) 꼬리 |
포획 조건을 뜯어 보면
1 mL 완충액 : NaCl 0.72 M · Tris-HCl 20.0 mM (pH 7.5) · EDTA 1.0 mM
조건 : 30 °C, 45 분
“띠가 없다” 는 “전부 잡았다” 가 아닙니다. 검출한계 아래로 내려갔다 는 뜻입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 확인 문제
자석을 쓰는 가장 큰 실용적 이유는?
해설 논문 자신이 진동 배양기 대신 플런저 펌프를 쓴 이유로 “부피를 더 줄이려고” 를 들었습니다. 자석도 같은 논리입니다 — 움직이는 무거운 것을 없앤다.
🤔 확인 문제
포획 완충액에 NaCl 을 0.72 M 이나 넣는 까닭은?
해설 DNase 억제는 EDTA 의 몫입니다. 소금은 전하 가리기(charge screening) 를 합니다. II권 14강의 크로마토그래피 완충액에서도 같은 원리가 반대로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