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 7 of 20
단백질 코로나 — 몸이 보는 것은 입자가 아니다
제11장 「식세포는 나노입자를 보는 것이 아니다. 그 위에 붙은 단백질을 본다」
입자는 다 만들었습니다. 이제 몸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만들어진 것과 도착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91 나노미터짜리 구체는 몸 입장에서 낯선 물체입니다. 그리고 몸에는 낯선 물체를 처리하는 조직이 이미 갖춰져 있습니다 — 단핵식세포계(MPS). 간의 쿠퍼세포, 비장의 대식세포, 조직 곳곳의 식세포들.
이들이 하는 일은 하나입니다. 삼킨다.
그런데 무엇을 삼킬지 어떻게 정할까요? 눈이 달린 것도 아닌데.
옵소닌 — 몸이 붙이는 압류 딱지
코로나에 붙은 단백질 중 일부는 "이것을 먹어라" 는 표시입니다. 이런 단백질을 옵소닌(opsonin), 붙는 일을 옵소닌화 라고 합니다.
| 옵소닌 | 식세포의 수용체 | 결과 |
|---|---|---|
| 보체 C3b | 보체 수용체 (CR1·CR3) | 삼켜진다 |
| IgG · IgM | Fc 수용체 | 삼켜진다 |
| 아포지단백 E | LDL 수용체 | 간세포로 간다 (Onpattro 가 이용하는 길) |
| 알부민 | — | 대체로 무해. 덮어 주기만 한다 |
세 번째 줄이 흥미롭습니다. 코로나가 항상 나쁜 것은 아닙니다. 간을 표적으로 하는 약(Onpattro)은 아포지단백 E 가 붙는 것을 일부러 이용합니다. 같은 현상이 목적에 따라 문제가 되기도 하고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210 나노미터가 무너진 이유
소설 9장의 첫 배치는 210 nm 였습니다. 그것이 왜 치명적이었는지가 여기서 설명됩니다.
소설의 표현대로 "그 배치는 만들어지자마자 표적이었다" 입니다.
근육 주사라는 선택
여기서 투여 경로가 왜 중요한지가 나옵니다.
정맥 주사
입자 대부분이 간으로 쓸려 갑니다. 거기서 기다리는 것은 쿠퍼세포 — 그냥 소각로입니다.
근육 주사
대부분이 그 자리에 남습니다. 거기서 기다리는 식세포는 조직 상주 수지상세포 —
이 이야기에서 찾던 세포입니다.
삼켜지면 지는 전쟁이 아니라, 누구에게 삼켜지느냐가 전부인 전쟁
곡선의 모양은 경향을 보이는 모형입니다. 요점은 세 가지가 같은 방향으로 나빠진다는 것.
Python
Runs in your browser
🤔 Check yourself
'단백질 코로나' 가 나노입자 설계에서 근본적으로 중요한 이유는?
Answer 설계한 표면과 실제로 작용하는 표면이 다릅니다.
식세포의 수용체는 지질을 보는 것이 아니라 붙은 단백질(옵소닌)을 봅니다.
그래서 제형 설계는 사실상 어떤 단백질이 붙게 할 것인가의 설계입니다.
🤔 Check yourself
이 이야기에서 정맥이 아니라 근육에 주사한 것이 유리했던 핵심 이유는?
Answer 식세포에게 삼켜지는 것 자체는 피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누구에게 삼켜지느냐입니다. 간의 쿠퍼세포에게 가면 소각으로 끝나지만,
수지상세포에게 가면 그것이 바로 목표입니다 — 항원을 T세포에게 보여 줄 세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