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로 잡고, 꼬리로 무엇을 할지 정합니다.
항체는 두 부분입니다 — 머리(Fab)가 표적을 잡고,
꼬리(Fc)가 면역계의 다른 부분을 부릅니다.
머리는 무엇을 잡을지, 꼬리는 그다음 무슨 일이 일어날지
관문 억제제를 설계할 때 이 꼬리 선택이 결정적입니다.
같은 표적을 잡아도 꼬리에 따라 정반대 결과가 나오거든요.
그래서 표적에 따라 꼬리를 바꿉니다
항-PD1 → IgG4 (막기만)
PD-1 은 우리 편 T세포에 있습니다.
죽이는 꼬리를 달면 구하려던 T세포를 죽입니다.
그래서 죽이지 않는 IgG4 를 씁니다.
항-CTLA-4 → IgG1 (죽인다)
CTLA-4 는 조절 T세포에도 많습니다.
죽이는 꼬리를 달면 종양 안 Treg 를 없앨 수 있습니다.
막는 것 + 없애는 것, 둘 다 노립니다.
표적이 어느 편 세포에 있느냐가 꼬리를 정합니다. 아름다운 설계 논리예요.
덩어리 자료는 <b>어느 세포가 만드는지</b>를 말하지 못합니다. 이 한계를 계속 적어 둡니다.
🤔 확인 문제
항-PD1 항체가 IgG4 를 쓰는 이유는?
해설 표적이 어느 편 세포에 있느냐가 꼬리를 정합니다.
🤔 확인 문제
항-CTLA-4 가 IgG1(죽이는 꼬리)을 쓰는 이유로 제시된 것은?
해설 다만 공짜가 아닙니다 — 켜진 이펙터 T세포도 CTLA-4 를 켜므로 함께 다칠 수 있어요.
🤔 확인 문제
CTLA4 와 FOXP3 의 상관이 높다는 것으로 말할 수 없는 것은?
해설 같은 세포인지는 덩어리 자료로 못 봅니다. 단일세포 자료가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