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 — 듣는 약과 닿는 약은 다르다
한 번에 끝나는 치료의 값을 어떻게 매기나
높이가 값이고, 그 아래 서 있는 것이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세포치료는 비쌉니다. 이유가 구조에 있어요 —
환자 한 사람마다 한 번씩 만들기 때문입니다(3강).
일반 의약품의 값은 개발비를 많은 사람에게 나눠 매깁니다.
자가 세포치료는 그 나눗셈이 잘 안 됩니다.
자가 세포치료는 환자가 늘어도 <b>값이 내려가지 않습니다</b>. 나눗셈이 안 되니까요.
한 번에 끝나는 치료의 값을 어떻게 매기나
보통의 약은 매달 냅니다. 세포치료는 한 번입니다.
그러면 값을 어떻게 매겨야 공평할까요.
한 번에 낸다
값이 커 보인다
안 들으면 돈만 나간다
성과 연동
듣지 않으면 환불하거나 안 받는다
실제로 이런 계약이 쓰인다
두 번째가 흥미롭습니다 — 약값을 결과에 걸어 두는 계약이에요.
그러려면 '들었다' 의 기준을 미리 정해야 하고,
그것이 /reg 11강의 1차 평가변수를 정하는 일과 같은 성격을 띱니다.
🤔 확인 문제
동종 세포치료(13강)가 값 문제에 유리한 이유는?
해설 자가 치료는 제조비가 환자 수로 나뉘지 않아 값이 바닥을 칩니다. 배치 하나로 여럿을 만들면 그 나눗셈이 되살아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