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강 / 20강
2차 구조 — 나선 31 · 가닥 25.5 · 고리 43.4
Results 3 · Fig 1B · PSIPRED 4.0
서열이 정해졌으니 이제 모양을 묻습니다. 첫 질문은 가장 거친 것입니다 — 각 잔기가 나선인가, 가닥인가, 아니면 고리인가.
PSIPRED 4.0 이 낸 답은 이렇습니다.
| 갈래 | 비율 | 419잔기 기준 |
|---|---|---|
| 알파 나선 (H) | 31.0% | 약 130 |
| 연장 가닥 (E) | 25.5% | 약 107 |
| 무작위 고리 (C) | 43.4% | 약 182 |
| 합계 | 99.9% | 419 |
합이 99.9 인 것은 반올림 때문입니다. 빈칸이 없습니다 — 모든 잔기가 셋 중 하나에 배정됩니다.
링커 넷의 성향이 설계 의도와 맞습니다.
EAAAK 는 나선, GPGPG 는 고리 쪽입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2차 구조 예측이 잘 맞는 편인 까닭
PSIPRED 같은 3분류 예측의 정확도는 대략 80~84% 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구조 생물학의 다른 예측에 견주면 상당히 높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3차 구조가 맞다는 뜻이 아닙니다. 나선이 몇 개 어디에 있는지 아는 것과, 그 나선들이 공간에서 어떻게 배치되는지 아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다음 강이 그 문제입니다.
링커의 설계 의도가 조성에서 그대로 읽힙니다.
GPGPG 는 둘 다 낮습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이 결과가 뒤에서 쓰이는가
2차 구조 예측은 Fig 1B 에 색으로 그려집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끝납니다.
| 뒤 단계 | 2차 구조 결과를 쓰는가 |
|---|---|
| 3차 구조 모델링 (Robetta) | 쓰지 않는다 — 서열에서 직접 접는다 |
| 구조 다듬기 (GalaxyRefine) | 쓰지 않는다 |
| 입체 에피토프 (ElliPro) | 쓰지 않는다 — 3차 구조만 본다 |
| 도킹 (III권) | 쓰지 않는다 |
나쁜 일은 아닙니다. 독립된 확인으로서 값어치가 있습니다 — 3차 구조 모형의 나선·가닥 배치가 2차 구조 예측과 크게 어긋나면 모형을 의심할 근거가 됩니다.
다만 논문은 그 대조를 하지 않았습니다. 두 결과를 나란히 놓고 견준 대목이 없습니다.
🤔 확인 문제
2차 구조 비율의 합이 99.9% 인 까닭은?
해설 3분류 예측은 빈칸을 남기지 않습니다. 모든 잔기가 H·E·C 중 하나에 들어가므로 합은 100% 이고, 소수 한 자리로 반올림하면서 0.1 이 어긋난 것입니다.
🤔 확인 문제
2차 구조 예측이 비교적 잘 맞는 까닭이 아닌 것은?
해설 순서가 반대입니다. 2차 구조는 3차 구조를 몰라도 서열의 지역적 성질로 상당히 맞힐 수 있습니다. 3차 구조는 훨씬 어려운 별개의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