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강 / 20강
PDB 6VXX — 서열이 아니라 모양이 필요할 때
Step 1 · PDB 6VXX 사슬 A·B·C · Step 2 ElliPro 로 이어진다
지금까지는 서열, 즉 한 줄로 늘어놓은 글자만 다뤘습니다. 그런데 항체는 글자를 읽지 않습니다. 모양을 만집니다.
그래서 Step 1 에서 서열과 함께 구조 주소도 챙깁니다. 논문이 쓴 것은 PDB 6VXX 이고, 사슬이 A·B·C 셋입니다.
두 갈래 에피토프
선형 에피토프
연속된 서열 조각. 서열만 있으면 예측할 수 있다.
펩타이드 백신에 쓰기 쉽다
입체 에피토프
떨어져 있던 자리가 접힌 뒤 한곳에 모인 것.
구조가 없으면 예측할 수 없다
오른쪽 때문에 구조가 필요합니다. 서열 위에서 1 번과 900 번 잔기는 멀지만, 접어 놓으면 나란히 붙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자리를 항체가 알아봅니다.
사슬 하나를 빠뜨리면 경계에만 있는 자리를 통째로 잃습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구조 주소도 Step 1 의 산출물이다
Step 1 의 기록표에 한 줄이 더 붙습니다.
| 칸 | 값 | 어디에 쓰이나 |
|---|---|---|
| 단백질 서열 | P0DTC2 · 1273 aa | Step 2 의 서열 기반 예측 전부 |
| 염기 좌표 | NC_045512.2 21563~25384 | Step 4·5 |
| 구조 | 6VXX 사슬 A·B·C | Step 2 의 입체 B세포 에피토프 |
구조가 없는 표적이면 어떻게 하나 — 선형 에피토프만으로 갑니다. 그러면 입체 쪽을 포기한다고 적어야 합니다. 못 한 것을 안 한 것처럼 적지 않습니다.
🤔 확인 문제
입체 에피토프를 예측하려면 서열만으로는 안 되는 까닭은?
해설 서열 위에서 멀리 떨어진 자리가 3차원에서는 이웃일 수 있습니다. 그 이웃 관계는 구조에만 들어 있습니다.
🤔 확인 문제
6VXX 의 사슬 A·B·C 를 전부 골라야 하는 까닭은?
해설 스파이크는 셋이 모여 한 덩어리가 됩니다. 하나만 넣으면 경계가 0 개가 되어 거기 있는 자리를 볼 수 없습니다.
🤔 확인 문제
구조가 없는 표적을 다룰 때 옳은 태도는?
해설 예측 구조를 쓸 수는 있지만 예측 위의 예측입니다. 어느 쪽이든 무엇을 못 했는지 적는 것이 먼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