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강 / 22강
발현이 곧 대화는 아니다
mRNA · 거리 · 방향 · 그리고 세포 수가 만드는 착시
16강의 방법은 단순하고 강력합니다. 그런데 가정이 많습니다. 하나씩 뜯어봅시다.
| 우리가 잰 것 | 실제로 필요한 것 |
|---|---|
| 리간드 mRNA 가 있다 | 단백질이 만들어져 분비되었다 |
| 수용체 mRNA 가 있다 | 단백질이 세포막에 놓였다 |
| 같은 조직에 있다 | 둘이 서로 닿는 거리에 있다 |
| — | 신호가 실제로 전달되었다 |
단일세포 자료는 첫 열만 압니다. 나머지는 모두 추론이죠.
비율의 흔들림은 세포 수의 제곱근에 반비례합니다. 적으면 무엇이든 나옵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어디서나 켜진 유전자는 대화 분석에서 잡음입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그러면 이 분석은 쓸모없나
아닙니다. 가설을 만드는 데 아주 좋습니다.
✅ 말할 수 있는 것
"대식세포가 Cxcl9 를 만들 수 있는 상태이고, T세포가 Cxcr3 를 켠 상태다. 이 축이 작동할 여지가 있다."
❌ 말할 수 없는 것
"대식세포가 Cxcl9 로 T세포를 불러들였다."
이건 차단 실험이나 공간 자료가 있어야 합니다.
논문에서 CellChat 그림을 볼 때 이 구별을 기억하세요. 화살표가 굵다고 대화가 일어난 것은 아닙니다 — 일어날 수 있는 조합을 굵기로 그린 것뿐입니다.
🎮 함정 실험실
세포 수를 줄여 가며 대화 점수가 얼마나 흔들리는지 직접 보세요.
🤔 확인 문제
리간드-수용체 분석의 가장 큰 구멍은?
해설 케모카인의 확산 거리는 수십~수백 µm 입니다. 조직의 반대쪽 끝에 있었다면 대화는 없었죠. 이 구멍은 공간전사체로만 메울 수 있습니다.
🤔 확인 문제
세포 10개로 계산한 발현 비율이 위험한 이유는?
해설 비율의 흔들림은 √n 에 반비례합니다. n=10 이면 폭이 40 퍼센트포인트를 넘습니다 — 숫자는 나오지만 아무 뜻이 없습니다.
🤔 확인 문제
CellChat 그림에서 화살표가 굵다는 것의 정확한 뜻은?
해설 그림이 그리는 것은 mRNA 발현의 조합입니다. 단백질 · 거리 · 실제 전달은 전부 그림 밖에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여지가 있다' 까지만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