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강 / 20강
켜야 하나 꺼야 하나 — 방향이 약을 정한다
기능획득과 기능상실 · 그리고 생식세포 증거의 방향
표적 유전자를 골랐습니다. 그럼 약은 그 유전자를 막아야 할까요, 도와야 할까요?
이건 사소한 질문이 아닙니다. 반대로 하면 병이 나빠집니다.
체세포 변이에서는 방향을 읽기가 비교적 쉽습니다. 14강의 두 모양이 곧 답이에요.
핫스팟 → 기능획득 → 막는다
암이 그 단백질을 켜려고 애썼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끕니다.
그러니 우리는 끕니다.
EGFR L858R → EGFR 억제제KRAS G12C → G12C 억제제BRAF V600E → BRAF 억제제절단형 → 기능상실 → 막을 게 없다
암이 그 단백질을 없애려고 애썼다는 뜻입니다.
이미 없는 것을 더 막을 수는 없어요.
→ 합성치사나 하류를 노려야 합니다
이미 없는 것을 더 막을 수는 없어요.
TP53 · STK11 · RB1→ 합성치사나 하류를 노려야 합니다
오른쪽이 어렵습니다. 암에서 가장 흔한 변이 유전자(TP53 52%)가 약을 만들 수 없는 종류라는 게 이 분야의 오랜 문제예요.
절단 비율 하나가 약 전략을 갈라 놓습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기능상실 변이는 방향과 안전성을 한꺼번에 말해 줍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 확인 문제
체세포 변이에서 핫스팟 미스센스가 뜻하는 약 전략은?
해설 한 자리에 몰린 미스센스는 기능획득의 표시입니다. KRAS G12C 억제제, EGFR 억제제가 그렇게 나왔어요.
🤔 확인 문제
생식세포 증거에서 방향을 읽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해설 약이 하는 일(막기)을 자연이 미리 해 본 셈입니다. PCSK9 억제제가 그렇게 나왔고, 안전성 증거까지 함께 얻었어요.
🤔 확인 문제
병에서 어떤 유전자의 발현이 올라가 있을 때 그것이 원인이 아닐 수 있는 이유는?
해설
/als 11강의 신경염증이 그 예입니다. 유전 증거가 그 방향을 갈라 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