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 20강
림프절 — 만나도록 설계된 건물
T구역 · B여포 · 그리고 CCL19/21
T세포 하나가 알아보는 항원은 단 하나입니다. 그리고 그 항원을 들고 오는 수지상세포도 몸 어딘가에 하나뿐입니다. 넓은 몸에서 둘이 우연히 만날 확률은 사실상 0 입니다.
그래서 몸은 만나는 자리를 지었습니다. 사람 몸에 림프절이 500~600개 있습니다.
건물의 구조
| 구역 | 누가 있나 | 부르는 케모카인 |
|---|---|---|
| T구역 (부피질) | T세포 · 수지상세포 | Ccl19 · Ccl21a → Ccr7 |
| B여포 (피질) | B세포 · 여포수지상세포 | Cxcl13 → CXCR5 |
| HEV | 혈액에서 들어오는 문 | 7강 |
같은 건물의 다른 방입니다. T세포는 Ccr7 이 있어 T구역으로,
B세포는 CXCR5 가 있어 여포로 갑니다. 수용체가 주소입니다.
왜 이렇게까지 하나
수지상세포는 조직에서 항원을 주워 Ccr7 을 켜고 림프절로 걸어갑니다.
T세포는 혈액을 타고 림프절로 들어옵니다. 둘 다 같은 케모카인을 향해 갑니다.
서로를 찾지 않는다 — 같은 자리로 각자 간다
림프절 안에서 T세포는 시간당 수천 개의 수지상세포를 스칩니다. 자기 항원을 만나면 멈추고, 하루쯤 붙어 있다가 분열하고 떠납니다.
종양 안에서 이 축이 높다면 - 18강의 TLS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 확인 문제
림프절이 있어야 적응면역이 작동하는 이유는?
해설 10⁸ 가지 수용체 중 맞는 하나를 넓은 몸에서 찾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만날 자리를 지어 확률을 만듭니다.
🤔 확인 문제
T세포와 B세포가 림프절 안에서 다른 구역에 있는 이유는?
해설 수용체가 주소입니다.
Ccr7 이면 T구역, CXCR5 면 여포. 18강에서 종양 안에 이 구조가 생기는 경우를 봅니다.🤔 확인 문제
수지상세포가
Ccr7 을 켜는 시점은?해설 성숙 신호를 받으면 켭니다. 그러면 림프절 케모카인을 따라 걸어갑니다.
/innate 13강이 이 전환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