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 8 of 20
'먹지 마' 신호 — CD47 과 SIRPα
논문 Fig. 6D·E 「Ddx54 induces Cd47 expression」
CD47 을 단 세포는 먹히지 않습니다.대식세포가 아무거나 먹으면 몸이 남아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먹지 말라는 신호가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이 CD47 입니다.
CD47 (먹히는 쪽) ⟶ SIRPα (먹는 쪽) ⟶ 식균 정지
CD47 은 거의 모든 정상 세포가 표면에 답니다. 대식세포의 SIRPα
가 그것을 잡으면 안에서 인산가수분해효소가 켜지고, 삼키려던 액틴 골격이 풀립니다.
컵을 만들다 만 채로 멈춥니다.
적혈구가 좋은 예입니다. 갓 만든 적혈구는 CD47 이 많고, 120일쯤 지나면
줄어듭니다. 그러면 비장의 대식세포가 먹습니다. CD47 이 나이의 표식인 셈입니다.
암이 이것을 쓴다
암세포는 CD47 을 정상보다 훨씬 많이 답니다.
급성골수성백혈병에서 처음 보고됐고, 지금은 거의 모든 고형암에서 확인됩니다.
'먹지 마' 를 크게 외치는 것입니다.
논문의 발견이 여기 걸립니다. DDX54 가 Myc · JAK-STAT3 · NF-κB 를 켜고,
그 경로들이 Cd47 과 Cd38 의 발현을 올린다는 것입니다.
DDX54 를 내리면 두 개가 함께 내려갑니다 (Fig. 6E·G, 웨스턴블롯).
먹지 마 신호는 하나가 아니다
| 신호 | 받는 쪽 | 메모 |
|---|---|---|
CD47 | SIRPα | 가장 유명. 항체 약이 임상 3상까지 갔다 |
CD24 | Siglec-10(마우스 Siglecg) | 난소암·유방암에서 2019년 보고 |
| MHC-I | LILRB1 | B2m 이 있어야 성립 — /antigen 15강 |
PD-L1 | PD-1 (대식세포에도 있다) | T세포뿐 아니라 대식세포도 끈다 |
흥미로운 뒤틀림 하나 — MHC-I 을 켜면 T세포에게는 걸리고 대식세포에게는 안 먹힙니다. 암세포 입장에서는 어느 쪽도 공짜가 아닙니다.
Calr(칼레티큘린)은 반대로 '먹어라' 신호입니다. 스트레스받은 세포가 표면에 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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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47 항체 약이 정상 세포는 크게 건드리지 않는 이유로 가장 알맞은 것은?
Answer 정상 세포도 CD47 을 답니다 — 오히려 그게 정상입니다. 차이는 먹어라 쪽입니다. 브레이크만 풀어도 액셀이 밟혀 있는 세포가 먼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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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혈구에서 CD47 이 하는 노릇은?
Answer 갓 만든 적혈구는 CD47 이 많고 120일쯤 지나면 줄어듭니다. 수명 관리 장치인 셈입니다. 항-CD47 약의 가장 큰 부작용이 빈혈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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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가 MHC-I 을 켜는 것의 딜레마는?
Answer MHC-I 은
LILRB1 을 통해 대식세포에게 '먹지 마' 로도 읽힙니다. 반대로 MHC-I 을 내리면 T세포는 피하지만 NK세포에게 걸립니다(missing-self, /innate 2강). 어느 쪽도 공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