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항원을 잡았는데 다음에 벌어지는 일이 다릅니다.
이제 자루 쪽입니다. 아이소타입이 실제로 무엇을 다르게 하는지.
| 아이소타입 | 어디에 | 보체 | 태반 | 특기 |
| IgM | 혈액. 다섯 개가 붙은 오량체 |
가장 세다 | 못 넘는다 |
팔이 10개 — 하나하나는 약해도 합치면 센다 |
| IgD | 거의 막에만 | — | — |
미접촉 B세포의 표지. 하는 일이 아직 덜 밝혀졌다 |
| IgG1 · IgG3 | 혈액 · 조직 | 세다 |
넘는다 | ADCC 를 가장 잘 부른다. 치료용 항체의 기본 |
| IgG2 | 혈액 | 약하다 | 넘는다 |
다당류 항원(세균 껍질)에 주로 나온다 |
| IgG4 | 혈액 | 거의 안 부른다 | 넘는다 |
반쪽을 서로 바꾼다(Fab-arm exchange). 18강의 주인공 |
| IgA1 · IgA2 | 점막 · 젖 | 약하다 | 못 넘는다 |
점막을 통과해 밖으로 나간다. 사람이 가장 많이 만드는 항체 |
| IgE | 비만세포에 붙어서 대기 | — | 못 넘는다 |
혈액에는 거의 없다. 알레르기와 기생충 |
가정을 <b>적어 두고</b> 계산합니다. 언제 이 계산이 안 맞는지도 함께요.
IgA — 사람이 가장 많이 만드는 항체
혈액에서 세면 IgG 가 가장 많습니다. 그런데 몸 전체가 하루에 만드는 양으로 세면
IgA 가 1위입니다. 대부분 장으로 나갑니다.
IgA 는 점막을 통과하는 특별한 장치가 있습니다 —
두 개가 붙은 이량체가 되고, 상피세포의 폴리Ig 수용체에 잡혀
세포를 관통해 반대편으로 나갑니다. 나가면서 수용체 조각을 몸에 두르고 나가요
(분비 성분). 그 조각이 장의 분해 효소로부터 항체를 지킵니다.
그래서 IgA 는 싸우지 않습니다. 보체도 잘 안 부르고 세포도 잘 안 부릅니다.
그냥 붙어서 막습니다 — 세균이 상피에 닿지 못하게요.
장에는 늘 세균이 있으니 싸우면 손해거든요.
🤔 확인 문제
IgM 이 친화도가 낮은데도 보체를 가장 잘 부르는 이유는?
해설 친화도를 구조로 메웠습니다. 결합력과 C1q 조건 둘 다요.
🤔 확인 문제
IgA 가 점막에서 '싸우지 않고 막는' 방식을 택한 이유로 설명된 것은?
해설 염증을 안 일으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공생 세균과 함께 살아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