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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15 of 20

라벨이 같아도 병이 다르다 — 혈액 아홉 개

혈액·림프계 세포주 71개 · MSI 9 대 MSS 62

라벨이 같아도 병이 다르다 — 혈액 아홉 개
같은 이름표가 붙어 있다고 같은 것은 아닙니다. 이름표는 검사가 붙인 것이지 세포가 스스로 붙인 게 아닙니다.

13강에서 이상한 것을 봤습니다. 혈액 세포주에서는 MSI 와 MSS 가 전혀 갈리지 않았습니다. 아홉 개를 이름으로 불러 봅시다.

아홉 개 중 WRN 에 의존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가장 낮은 값도 −0.3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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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를까 — 세 가지 가능성

🏷️
판정이 다르다
MSI 검사는 고형암을 기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혈액암에 그대로 쓰면 뜻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시간이 다르다
반복 서열이 길어지려면 세포분열이 여러 번 쌓여야 합니다. 걸어온 길이 짧으면 아직 안 길어졌을 수 있습니다
🧬
바탕이 다르다
혈액세포는 애초에 DNA 를 다루는 방식이 다릅니다. 항체 유전자를 일부러 재배열하는 세포들이니까요

이 표만으로는 셋 중 무엇인지 가릴 수 없습니다. 표는 '다르다' 까지만 말합니다.

혈액 세포주 아홉 개를 다른 조직의 MSI 세포주와 나란히 놓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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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환자 중 약이 들을 비율이 49% 에서 62% 로 올라갑니다. 라벨 하나만 다듬어도 이만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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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남짓입니다. 우연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 이 아홉 개는 다른 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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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개 중 11개뿐입니다. 위암 세포주 둘이 맨 위에 있는 것은 눈여겨볼 만합니다 — 위암은 MSI 비율이 높은 암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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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로 분류된 혈액 세포주 아홉 개가 모두 WRN 에 의존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다뤄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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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견이 실제 임상시험 설계에 주는 교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