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강 / 20강
켜야 하나 꺼야 하나 — 방향이 약을 정한다
실제 조기종결 비율 · KRAS 대 TP53
변이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다음 물음은 그 변이가 유전자를 켰나 껐나입니다. 이 답이 약을 만들 수 있는지 없는지를 정합니다.
켰다 — 기능획득
단백질이 계속 켜져 있습니다.
→ 억제제로 끄면 됩니다. 약이 됩니다
KRAS G12C · BRAF V600E · EGFR L858R
→ 억제제로 끄면 됩니다. 약이 됩니다
KRAS G12C · BRAF V600E · EGFR L858R
껐다 — 기능상실
단백질이 없어졌습니다.
→ 없는 것을 더 끌 수는 없습니다
TP53 · STK11 · KEAP1 · RB1
→ 없는 것을 더 끌 수는 없습니다
TP53 · STK11 · KEAP1 · RB1
이것이 암 유전학의 가장 잔인한 비대칭입니다. 가장 흔한 암 유전자인 TP53 에 아직 약이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TTN 과 MUC16 이 '기능획득 — 억제제 가능' 으로 나옵니다. 규칙이 고장 난 것이 아니라, 순서를 틀린 것입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맨 위가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KRAS·EGFR·BRAF 가 기능획득, TP53·STK11·RB1·CDKN2A 가 기능상실. 규칙은 그대로고 순서만 바꿨습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기능상실 표적을 어떻게 공략하나
직접 못 고칩니다. 그래서 우회합니다.
합성치사는 /wrn 강의가 20강에 걸쳐 다룹니다 —
MSI-H 암에서 WRN 을 치는 것이 정확히 이 논리입니다.
🤔 확인 문제
TP53 에 아직 좋은 약이 없는 근본 이유는?
해설 억제제는 켜져 있는 것을 끕니다. TP53 변이는 단백질을 없애는 쪽이라 억제할 대상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 확인 문제
조기종결 비율이 높은 유전자에서 짐작할 수 있는 것은?
해설 조기종결·프레임이동은 단백질을 잘라 버립니다. 거의 항상 기능상실이고, 합성치사 같은 우회로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