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 20강
시료 준비 — 세포에서 RNA 를 꺼내기
여기서 부서진 RNA 는 뒤에서 되살릴 수 없다
이제 기계에서 벤치로 내려옵니다. 시퀀서에 넣을 라이브러리를 만들려면 먼저 RNA 가 있어야 해요.
RNA 는 다루기 까다롭습니다. 이유가 둘입니다.
① 스스로 끊어진다
리보스의 2′-OH 가
제 인산결합을 공격한다.
DNA 에는 없는 자리다
제 인산결합을 공격한다.
DNA 에는 없는 자리다
② RNase 가 어디에나 있다
손끝 · 침 · 먼지에 있고
끓여도 안 죽는다.
보조인자도 필요 없다
끓여도 안 죽는다.
보조인자도 필요 없다
추출법 두 갈래
| 페놀-클로로폼 (TRIzol) | 실리카 컬럼 (RNeasy) | |
|---|---|---|
| 원리 | 산성에서 RNA 만 물층에 남는다 | 높은 염 농도에서 유리막에 붙는다 |
| 수율 | 높다 | 중간 |
| 작은 RNA | 같이 나온다 | 대개 흘려버린다 |
| 순도 | 페놀이 남기 쉽다 | 깨끗하다 |
| 손이 가는 정도 | 많다 · 후드 필요 | 적다 · 30분 |
| 알맞은 곳 | 조직 · 지방 많은 시료 · miRNA | 배양세포 · bulk RNA-seq |
배양세포로 bulk RNA-seq 을 한다면 컬럼이 답입니다. 페놀 잔량이 다음 단계 효소를 죽이는 일이 잦거든요 (9강의 A260/A230).
오염은 고르게 얹히는데, 피해는 고르지 않습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얼마나 필요한가
| 시료 | 필요한 양 | 어림 |
|---|---|---|
| 배양세포 | 총 RNA 100 ng ~ 1 µg | 세포 10만~50만 개 |
| 조직 | 같음 | 10~30 mg 조각 |
| 혈액 | 같음 | PAXgene 튜브 2.5 mL |
TruSeq Stranded mRNA 기준으로 100 ng 이면 만들 수 있고, 넉넉하게는 500 ng ~ 1 µg 을 씁니다. 양이 모자라면 PCR 사이클을 늘려야 하고, 그러면 중복 읽기가 늘어요 (14강).
🤔 확인 문제
RNA 가 DNA 보다 잘 끊어지는 구조상의 이유는?
해설 2′-OH 가 옆의 인산결합을 공격해서 스스로 끊어집니다.
DNA 는 그 자리에 수소만 있어서 훨씬 안정해요.
🤔 확인 문제
DNase 처리를 빠뜨리면 나중에 어떤 값이 이상해지나?
해설 gDNA 는 인트론과 유전자 사이 구역에 고르게 얹힙니다.
오류가 나지 않고 엑손 비율만 조용히 떨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