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 5 of 20
플로우셀 — 유리판 위에 가닥을 심는다
클러스터를 만드는 이유와, 너무 빽빽하면 생기는 일
플로우셀은 유리판 두 장 사이에 낸 아주 얇은 물길입니다. 시약이 이 길을 따라 흐르고, 위에서 현미경이 사진을 찍어요.
유리판 표면에는 짧은 DNA 가닥이 빽빽하게 심겨 있습니다. 라이브러리 조각의 어댑터가 여기에 달라붙어요. 그것이 시퀀싱의 출발점입니다.
그런데 가닥 하나는 형광 분자 하나짜리라 사진에 안 찍힙니다. 그래서 붙은 자리에서 그대로 불립니다.
클러스터를 만드는 두 가지 방법
브리지 증폭 (예전 방식)
가닥이 다리처럼 휘어 옆의 프라이머를 잡고
복제하기를 되풀이한다.
점이 아무 데나 생긴다
복제하기를 되풀이한다.
점이 아무 데나 생긴다
ExAmp + 패턴 플로우셀 (지금)
유리판에 나노웰 을 미리 파 두었다.
먼저 들어온 조각이 우물 하나를 순식간에 차지한다.
점이 격자 위에 생긴다
먼저 들어온 조각이 우물 하나를 순식간에 차지한다.
점이 격자 위에 생긴다
패턴 플로우셀에서는 점의 자리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훨씬 빽빽하게 심을 수 있고, 사진 분석도 쉬워요. NextSeq 1000/2000 과 NovaSeq 이 이 방식입니다.
가닥 하나를 점 하나로 키우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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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 · 타일 · 좌표
플로우셀은 칸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 이름들이 나중에 FASTQ 의 첫 줄에 그대로 나와요 (13강).
| 단위 | 무엇 | NextSeq P2 에서 |
|---|---|---|
| 레인(lane) | 따로 흐르는 물길 | 1개 — 시료를 미리 섞어 넣는다 |
| 표면(surface) | 위쪽 유리 · 아래쪽 유리 | 2면 |
| 타일(tile) | 사진 한 장이 담는 네모 | 수백 장 |
| 좌표(X, Y) | 타일 안 점의 자리 | 클러스터마다 하나 |
NovaSeq 은 레인이 2~4개라 레인마다 다른 시료 묶음을 넣을 수 있습니다. NextSeq 은 레인이 하나라 반드시 미리 섞어야 해요 (11강).
과다 로딩이 왜 손해인지 — 푸아송 하나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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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eck yourself
클러스터를 만드는 이유는?
Answer 형광 분자 하나는 너무 어둡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천여 배로 불려
함께 빛나게 해야 사진에 점으로 찍힙니다.
🤔 Check yourself
라이브러리를 권장량보다 많이 넣으면?
Answer 나노웰 하나에 두 조각이 들어가면 신호가 겹쳐 버려집니다.
클러스터 수는 늘어도 쓸 수 있는 읽기는 오히려 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