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 9 of 20
표현형 시그니처 — 두 무리를 가르는 순위표
무엇을 설명할 것인지 먼저 정한다
DIGGIT 을 돌리기 전에 반드시 정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무엇을 설명하려는가?
"암"이라고만 하면 너무 막연합니다. 실제 분석에서는 훨씬 구체적으로 잡습니다.
- 교모세포종의 중간엽 아형 vs 전신경 아형
- 재발한 환자 vs 재발하지 않은 환자
- 약에 반응한 환자 vs 듣지 않은 환자
이렇게 두 무리를 정하고, 유전자마다 "두 무리 사이에서 얼마나 달라졌나"를 계산해 순위표로 만든 것이 표현형 시그니처(phenotype signature) 입니다.
두 무리 정하기
유전자별 차이 계산
시그니처 = 순위표
VIPER 에 넣기
🎮 두 무리를 갈라 보세요
시그니처의 각 값은 '이 유전자가 두 무리를 얼마나 잘 가르나' 입니다.
Python
Runs in your browser
🤔 Check yourself
표현형 시그니처를 만들 때 ACTB 처럼 두 무리에서 값이 거의 같은 유전자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Answer 차이가 없는 유전자는 t ≈ 0 이라 순위표 한가운데에 놓입니다. 어떤 레귤론이 여기에 몰려 있다면 그 조절자의 NES 도 0 근처가 됩니다.
두 종류의 시그니처
DIGGIT 에서는 시그니처를 두 가지 방식으로 씁니다. 구별해 두면 뒤가 편합니다.
무리 대 무리 (group signature)
중간엽 전체 vs 전신경 전체. 결과는 하나의 순위표. "이 아형의 마스터 레귤레이터는 누구인가"를 물을 때 씁니다. (10강)
환자 하나 대 전체 (viperSignature)
환자 한 명 vs 나머지 전체. 결과는 환자마다 하나씩의 순위표. 환자별 활성값이 나와야 변이와 짝지을 수 있습니다. (11강 aQTL)
aQTL 을 하려면 반드시 두 번째가 필요합니다. "이 환자의 C/EBPβ 활성" 이라는 숫자가 환자마다 하나씩 있어야 "변이가 있는 환자에서 그 값이 높은가"를 물을 수 있으니까요.
환자별 시그니처가 있어야 환자별 활성이 나오고, 그래야 변이와 짝지을 수 있습니다.
Python
Runs in your browser
🤔 Check yourself
aQTL 분석(11강)을 하려면 어떤 형태의 시그니처가 필요한가요?
Answer aQTL 은 환자 안에서 (변이 유무, 활성) 을 짝짓습니다. 활성이 코호트 전체에 하나뿐이면 짝지을 수가 없습니다.
🤔 Check yourself
시그니처를 만들 때 t-통계량 대신 배수변화(fold change)만 쓰면 생기는 문제는?
Answer 배수변화는 '얼마나 달라졌나' 만 봅니다. 원래 들쭉날쭉한 유전자는 우연히도 큰 배수변화를 냅니다. t-통계량은 흩어짐으로 나눠 이 함정을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