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 12 of 20
검정력 — 왜 활성으로 보면 보이는가
잡음을 줄이면 표본이 늘어난 것과 같다
11강에서 "aQTL 이 eQTL 보다 강하다"고 했습니다. 왜 그런지 숫자로 확인해 봅시다. 핵심은 효과크기입니다.
효과크기 d = 두 군의 차이 ÷ 흩어짐
검정력은 이 d 와 표본 수 n 으로 거의 다 정해집니다.
그런데 활성값은 표적 수백 개를 모아 만든 값이라 흩어짐이 작습니다.
분모가 작아지면 같은 차이라도 d 가 커집니다.
🎮 검정력 곡선을 흔들어 보세요
잡음이 절반이 되면 d 는 두 배가 됩니다. 표에서 아래로 두 칸 내려간 효과입니다.
Python
Runs in your browser
이론값과 실측이 맞아떨어지는지 직접 확인해 보세요.
Python
Runs in your browser
🤔 Check yourself
레귤론의 표적이 100개일 때, 활성 추정값의 잡음은 표적 하나만 볼 때에 비해 대략 얼마가 되나요?
Answer 독립적인 잡음을 k 개 평균내면 √k 배로 줄어듭니다. 신호는 유지되고 잡음만 주니 효과크기가 그만큼 커집니다.
검정력을 잡아먹는 세 가지
① 변이가 너무 드물다
환자 200명 중 3명에게만 있는 변이는 어떤 통계로도 잡기 어렵습니다. DIGGIT 실무에서 최소 빈도 문턱(예: 5% 이상) 을 두는 이유입니다.
② 검정 수가 많다
보정 문턱이 높아져 같은 신호도 못 넘습니다. 그래서 MR 을 25개로 좁힙니다.
③ 레귤론이 부실하다
표적이 적거나 틀린 표적이 섞이면 활성 자체가 흔들립니다. 검정력 이전에 재료의 문제입니다.
🤔 Check yourself
환자 200명 코호트에서 어떤 변이가 3명에게만 발견되었습니다. DIGGIT 분석에서 이 변이를 보통 어떻게 다루나요?
Answer 3명으로는 평균도 흩어짐도 제대로 못 잽니다. 드문 변이가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라, 이 방법으로는 답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 Check yourself
효과크기 d 를 두 배로 키우는 것은 표본 수 n 을 대략 몇 배로 늘리는 것과 비슷한 효과인가요?
Answer 검정력 식에
d·√(n/2) 가 들어갑니다. d 가 2배가 되려면 √n 이 2배, 즉 n 이 4배여야 같은 효과입니다. 잡음을 줄이는 쪽이 환자를 더 모으는 쪽보다 훨씬 싸게 먹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