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 20강
베이슨 — 16가지 세포를 전부 굴려 운명 지도를 그린다
전수 조사가 주는 것
이제 진짜 디지털 트윈다운 일을 합니다. 가능한 모든 세포를 만들어서 전부 끝까지 관찰합니다.
실험실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유전자 넷의 켜짐/꺼짐 조합 16가지를 각각 만들어 관찰하려면 몇 달이 걸리겠죠. 컴퓨터 안에서는 0.01초입니다.
같은 어트랙터로 흘러드는 초기 상태들의 모임을 베이슨(basin of attraction, 유인 영역) 이라고 합니다. 우리말로는 흘러드는 골짜기 정도예요.
베이슨의 크기가 곧 그 운명의 흔함입니다. 베이슨이 크면 웬만한 데서 출발해도 거기로 가고, 작으면 잘 안 갑니다.
네 개의 어트랙터가 나왔고, 그중 하나만 암입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초기 상태 16가지 중 운명을 정하는 것은 두 자리뿐입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이 25% 라는 기준선을 기억해 두세요.
Py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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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명 지도
16칸이 각각 초기 상태 하나입니다. 칸을 누르면 그 세포가 어디로 흘러가는지 보여 줍니다.
🤔 확인 문제
베이슨(basin of attraction)이란?
해설 어트랙터는 종착지, 베이슨은 그 종착지로 가는 출발점들 전체입니다.
🤔 확인 문제
미니 회로에서 CD47 의 초기값이 최종 운명에 영향을 주지 않는 이유는?
해설 규칙이 값을 덮어쓰는 유전자의 초기값은 한 시점만 살아남습니다. 반대로 DDX54 와 p53 은 스스로를 유지하므로 초기값이 끝까지 갑니다.
🤔 확인 문제
'베이슨이 25% 다' 를 '암이 될 확률이 25% 다' 로 읽으면 안 되는 이유는?
해설 분모가 '실제 세포의 분포'가 아니라 '내가 세운 모든 조합'입니다. 분모를 무엇으로 삼았는지 밝히지 않은 비율은 언제나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