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 20강
어트랙터 — 세포의 운명은 몇 가지인가
고정점과 순환, 그리고 '이미 본 상태'
여기 아주 단순하지만 강력한 논증이 있습니다.
상태는 유한하다 (2ⁿ 가지).
시간은 무한하다.
다음 상태는 지금 상태만으로 완전히 정해진다.
→ 따라서 언젠가 반드시 이미 지나온 상태를 다시 만난다.
→ 그리고 그 순간부터는 같은 길을 영원히 반복한다.
그 반복 구간을 어트랙터(attractor)라고 부릅니다. 두 종류가 있어요.
| 종류 | 모양 | 생물학적 의미 |
|---|---|---|
| 고정점 (point attractor) | 한 상태에 멈춰 안 움직임 | 안정된 세포 유형 |
| 순환 (cyclic attractor) | 몇 개 상태를 주기적으로 돎 | 세포 주기, 진동하는 신호 |
seen 에 '몇 번째 시점이었는지'를 저장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방문 여부만 저장하면 순환의 시작점을 알 수 없어요.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세 가지 출발점이 서로 다른 종착지로 갔습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bn.canonical 은 회전시킨 표현 중 사전순으로 가장 작은 것을 대표로 씁니다.
Py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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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트랙터 실험대
출발점을 고르면 궤적이 어트랙터로 빨려 들어가는 것을 보여 줍니다.
🤔 확인 문제
불리언 네트워크에 어트랙터가 반드시 존재하는 이유는?
해설 비둘기집 원리입니다. 유한한 방을 무한히 돌아다니면 반드시 같은 방을 다시 밟습니다. 결정론적이므로 그 뒤는 같은 길의 반복이 됩니다.
🤔 확인 문제
어트랙터를 찾을 때 '이미 본 상태'를 집합(set)이 아니라 딕셔너리로 기록하는 이유는?
해설 집합만으로는 '다시 만났다'는 것까지만 압니다. 어디서부터 고리인지 알려면 방문 시점이 필요해요.
🤔 확인 문제
'암세포와 정상세포는 같은 유전체를 쓴다' 는 관점이 함의하는 것은?
해설 '원리적으로 가능하다'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실제로 되는지, 얼마나 어려운지는 이 강의 마지막 두 강에서 정직하게 따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