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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13 of 20

'예측 표적' 이라는 말의 정체

일곱 글자는 우연히도 자주 나온다 · 보존도와 PCT · 내 자료의 편향까지

'예측 표적' 이라는 말의 정체
일곱 글자짜리 열쇠는 우연히 맞는 자물쇠가 많습니다. 진짜를 가려내는 장치가 진화적 보존입니다.

씨앗 자리는 일곱 글자입니다. 네 종류의 염기로 만들 수 있는 일곱 글자는 47 = 16,384 가지. 3'UTR 이 2,000 염기쯤 된다면 특정 일곱 글자가 우연히 나올 확률은 유전자당 0.12 개꼴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찾은 556 개의 자리 중 몇 개가 우연일까요? 직접 세어 봅시다 — 서열을 뒤섞어서요.

균등 가정과 실제 조성은 다릅니다. UTR 은 A·T 가 많아서 GC 가 섞인 자리는 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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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개수는 그대로 두고 순서만 섞습니다. 조성 효과가 저절로 보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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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고른 자료로 자기 주장을 증명하지 않는 것 — 이 강의에서 가장 중요한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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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도 · PCT · 문맥 점수

TargetScan 이 자리를 걸러 내고 순위를 매기는 데 쓰는 것이 셋 있습니다.

장치묻는 것
보존사람·개·소·쥐에도 같은 자리가 있나? 있으면 우연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PCT그 보존이 miRNA 때문일 확률. 서열 자체가 원래 잘 안 변하는 구간이면 보존되어 보여도 의미가 없다
문맥 점수자리가 UTR 어디에 있나 · 주변이 AU 가 많은가 · 다른 자리와 가까운가

PCT(Probability of Conserved Targeting)가 핵심입니다. "보존되었다" 만으로는 부족하고, 그 구간의 원래 변이 속도와 견주어 유난히 안 변했는지를 봐야 하니까요.

−1 같은 값을 결측 표시로 쓰는 표는 흔합니다. 반드시 확인하고 걸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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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예측 표적' 이란

3'UTR 에 씨앗 자리가 있고, 그 자리가 여러 종에서 보존되어 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여기에 들어 있지 않은 것들을 분명히 해 둡시다.

  • 이 세포에서 그 miRNA 가 실제로 발현되는가 — 모릅니다
  • 이 세포에서 그 mRNA 가 실제로 발현되는가 — 모릅니다
  • 이 세포에서 쓰는 전사체의 UTR 에 그 자리가 실제로 남아 있는가 — 모릅니다
  • 결합했을 때 실제로 억제가 일어나는가 — 모릅니다

그래서 예측 표적 목록은 가설의 목록이지 결론이 아닙니다. 14강부터 우리가 하는 일이 바로 그 가설을 실제 자료로 검증하는 것입니다.

🎮 PCT 실험실

PCT 문턱을 옮기면서 표적 목록의 크기와 성격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세요.

PCT 실험실 — 보존 문턱이 목록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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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열을 뒤섞어 귀무 분포를 만드는 방법의 장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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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getScan 의 PCT 값이 대답하는 질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