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닌이 1등을 했다 — 위양성의 교과서적 사례
「Beta-1,2,3,4,6-Penta-O-Galloyl-D-Glucopyranose … a naturally occurring tannin」
어떤 화합물은 거의 모든 단백질에 붙습니다. 특이적으로 붙는 게 아니라 아무 데나 붙어요.
이 강이 이 강의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논문의 1등 화합물은 PGG(penta-O-galloyl-glucose)입니다.
논문은 이것을 "자연에 존재하는 탄닌" 이라고 정확히 적어요.
그리고 그 사실을 장점처럼 씁니다.
그런데 탄닌은 스크리닝에서
가장 유명한 위양성 부류 입니다.
PGG 가 1등을 한 것은 발견이 아니라 예측 가능한 결과입니다.
이 셀 하나가 논문의 결론을 뒤집습니다. 크기로 나누면 PGG 는 꼴찌에 가깝습니다.
같은 자료를 분모만 바꿔 그렸습니다. 순위가 완전히 뒤집힙니다.
🤔 확인 문제
탄닌(PGG 같은)이 스크리닝에서 자주 걸리는 이유는?
해설 탄닌은 단백질을 침전시키는 물질로 정의됩니다 — 가죽 무두질과 떫은맛이 같은 원리예요. 거의 모든 표적에서 활성이 나옵니다.
🤔 확인 문제
리간드 효율(LE)로 PGG 를 평가하면?
해설 20.66 / 중원자 67 = 0.308 입니다. fragment(0.39) · kinase 저해제(0.37) · 전형적 hit(0.36) 보다 낮아요. 점수 1등이 리간드 효율에서는 꼴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