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 20강
【실습】 TCGA 에서 항원제시 고장을 센다
무엇을 셌고 · 무엇을 못 셌는지까지 적는다
15강의 숫자를 우리 손으로 다시 만들어 봅니다. 그리고 정의를 바꾸면 숫자가 얼마나 흔들리는지 봅니다.
재료는 cBioPortal 의 TCGA PanCanAtlas 변이 자료입니다. 우리가 미리 세어 `ag_facts.json` 에 담아 뒀어요.
코드보다 <b>정의</b>가 먼저입니다. 정의 없이는 숫자를 견줄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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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별 합계' 를 '환자 비율' 로 말하면 과대평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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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아래가 <b>스무 배 넘게</b>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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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그림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 여기서 멈추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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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하나를 옮겨 적기 전에 그 숫자의 <b>정의</b>를 확인하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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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의가 만든 숫자를 어떻게 말해야 하나
이렇게 말할 수 있다
"TCGA PanCanAtlas 에서 단백질을 바꾸는 변이만 셌을 때,
항원제시 경로 유전자에 변이가 있는 환자가 15.85% 였다"
이렇게 말하면 안 된다
"암 환자의 15.85% 가 항원제시에 결함이 있다"
— LOH·발현 저하를 안 셌고, 변이가 있다고 기능이 망가졌다는 뜻도 아니다
— LOH·발현 저하를 안 셌고, 변이가 있다고 기능이 망가졌다는 뜻도 아니다
변이가 있다 ≠ 단백질이 망가졌다. 미스센스 변이 중 상당수는 기능에 영향이 없습니다. 그것까지 가리려면 별도의 분석이 필요해요.
🤔 확인 문제
'유전자별 변이 합계' 와 '변이가 있는 환자 수' 가 다른 이유는?
해설 무엇을 단위로 세느냐가 숫자를 정합니다. 유전자 단위 합계를 환자 비율로 말하면 과대평가예요.
🤔 확인 문제
우리가 센 15.85% 를 '아래쪽 한계' 라고 말하는 이유는?
해설 못 센 것을 적어 두면 숫자의 방향까지 말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 이만큼' 이라고요.
🤔 확인 문제
'변이가 있다' 와 '단백질이 망가졌다' 를 구별해야 하는 이유는?
해설 기능까지 말하려면 발현·단백질·기능 실험이 더 필요합니다. 우리 숫자는 거기까지 가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