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른 곳과 얹는 곳이 다른 방에 있습니다. 그래서 운반이 필요합니다.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프로테아좀은 세포질에 있고,
MHC-I 은 소포체 안에서 접힙니다. 사이에 막이 있어요.
TAP1 + TAP2 — ATP 를 써서 막을 건너는 펌프
TAP 은 아무 조각이나 나르지 않습니다. 길이 8~16 글자를 선호하고,
C-말단이 소수성이거나 염기성인 것을 좋아해요 —
MHC-I 이 좋아하는 것과 같은 취향입니다.
소포체 안에서는 펩타이드 적재 복합체(PLC) 가 기다립니다.
| 부품 | 하는 일 |
| 탭신 (TAPBP) | 빈 MHC 를 TAP 옆에 붙들어 둔다. 중매쟁이 |
| 칼레티큘린 (CALR) | 빈 MHC 가 접히도록 돕는다 |
| ERp57 (PDIA3) | 이황화결합을 손본다 |
| ERAP1/2 | 길면 앞에서 깎는다 (4강) |
탭신이 하는 일이 특히 재미있습니다 —
약하게 붙은 펩타이드를 떼어 내고 더 센 것으로 바꿉니다.
품질 검사를 겸한 중매인 셈이에요. 이것을 펩타이드 편집이라 합니다.
운반과 결합이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b>한 방향으로 정렬</b>되어 있습니다.
논문의 필터가 <b>사슬 전체</b>를 덮고 있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 확인 문제
TAP 이 필요한 이유는?
해설 자르는 곳과 얹는 곳이 다른 방입니다. TAP 이 ATP 를 써서 그 막을 건넙니다.
🤔 확인 문제
탭신(TAPBP) 이 하는 '펩타이드 편집' 이란?
해설 중매쟁이이자 품질 검사관입니다. 덕분에 표면에 오르는 접시에는 세게 붙는 펩타이드가 얹혀 있습니다.
🤔 확인 문제
HSV-1 의 ICP47, CMV 의 US6 가 모두 TAP 을 노린다는 사실이 알려 주는 것은?
해설 진화가 수억 년 동안 찾아낸 약한 고리입니다. 어디를 노리는지가 곧 어디가 중요한지에 대한 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