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 20강
원그래프 — 논문 62칸 중 딱 하나뿐인 이유
논문 Fig. 5F · 반지름으로 비율을 나타낸 원
논문 62칸 중 원그래프는 딱 하나입니다. Fig. 5F 예요. 막대가 14칸인 것과 견주면 극단적인 차이죠.
이유는 2강에서 이미 봤습니다. 원그래프는 각도(5위)와 넓이(6위)에 값을 싣습니다. 막대의 길이(2위)보다 두세 계단 아래예요.
원그래프가 특히 나쁜 경우는 셋입니다.
| 이럴 때 | 왜 | 대신 |
|---|---|---|
| 조각이 다섯 개 넘을 때 | 작은 조각들이 구분되지 않는다 | 정렬한 가로 막대 |
| 두 원을 견줄 때 | 서로 다른 원의 조각은 시작 각도가 달라 못 견준다 | 나란한 막대 또는 쌓은 막대 |
| 비슷한 값이 있을 때 | 3% 차이는 각도로 11도. 안 보인다 | 막대 |
반대로 원그래프가 괜찮은 경우도 있습니다 — 조각이 둘이고, 읽어야 할 것이 "절반쯤인가 아닌가" 정도일 때요. 그런데 그 경우라면 사실 숫자 한 줄이 더 낫습니다.
왼쪽 원에서 A와 B 중 어느 쪽이 큰지 확신할 수 있나요? 오른쪽 막대에서는 고민할 것도 없습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값이 1·2·3·4 입니다. 왼쪽은 반지름에, 오른쪽은 넓이에 비례시켰어요. 오른쪽이 맞습니다.
Python
브라우저에서 실행
🤔 확인 문제
원그래프가 막대그래프보다 나쁜 근본적인 이유는?
해설 클리블랜드-맥길 순위에서 각도는 5위, 넓이는 6위입니다. 길이는 2위고요. 같은 자료라도 읽기의 정확도가 다릅니다.
🤔 확인 문제
원의 크기로 값을 나타낼 때 반지름을 √값 으로 해야 하는 이유는?
해설 r 을 값에 비례시키면 넓이는 값의 제곱에 비례합니다. 값 4배가 16배로 보여요. 논문 Fig. 5F 가 정확히 이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